[한국기행 - 맨도롱 또돗, 제주도 2부, 또똣하게, 종달마을]
제주도 종달리 마을은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품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 윤영미, 황능준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처음부터 이곳에 살려고 하지 않았지만 평화로우면서 아름다운 마을 정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집을 구하는 과정부터 정착하는 것까지 내 일처럼 도와준 이장님 부부와 부부의 집 고치기에 일동 공신인 석희 삼촌까지 정 많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만족하며 있습니다.
“ㄷ” 모양의, 돌 창고를 자진 제주 전통 가옥을 구하고 있었던 부부에게 꼭 맞는 집이 나타나자 비로소 리모델링 시작했지만 시간과 비용, 노력 등 모든 것이 만만치 않아 사람들에게 무모하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전통 가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쳐보고 싶었던 윤영미 씨의 노력을 알아주기라도 하 듯 부부의 든든한 보금자리이자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지금은 이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 집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집 공사를 자신 일처럼 발 벗고 도와준 부부에 제주 제1의 석공인 부석희 씨와 만나 돌담 보수도 부탁하고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구워 먹어 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맛있는 음식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유를 느끼며 사는 윤영미 씨 부부의 일상을 함께 만나 봅니다.
▲ 한국기행 프리랜서 피드 마이클 현순애 해녀 강나루 부부 감귤 농장 맨도롱 또똣 제주도
한국기행 프리랜서 피드 마이클 현순애 해녀 강나루 부부 감귤 농장 맨도롱 또똣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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