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자두 복숭아 농장 과수원 반야월 연근 여환욱 여웅기 부자 단호박영양꿀찜 연잎돼지고기수육 연근물김치 닭개장 연잎닭밥 구입처 택배 문의


반응형

[대구 40년 농사꾼 가족 자두 복숭아 농장]

대구는 다양한 과일을 재배하기 좋은 기온입니다. 대구 토박이 농사꾼인 여환욱 씨는 자두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 과일이라 생각하며 과수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 농부 여웅기 씨는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의 과수 농사를 돕기 시작해 지금은 베테랑 농부가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복숭아와 자두가 제철입니다. 붉게 익은 자두를 수확하기 위해서 부자와 함께 온 가족이 나섰습니다. 온 가족이 수확한 자두만 보고 있어도 마음까지 풍족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복숭아와 자두지만 오늘은 직접 딴 과일로 깍두기와 장아찌를 담궈 봅니다.

 

아삭아삭한 복숭아 깍두기와 새콤달콤한 자두 장아찌는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되돌려주는 별미가 됩니다. 그리고 직접 양봉으로 채취한 꿀을 이용해서 또 다른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단호박 속을 파내고 밤과 은행, 대추, 수삼을 넣어 쪄낸 다음 꿀을 듬뿍 뿌린 단호박 양양꿀찜은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이 만든 찜닭과 기름에 튀개면 쫀득하고 쫄깃한 닭 모래집 꿀튀김도 만들어 봅니다.

 

 

[대구 반야월 연근]

대구 동구에 있는 반야월 지역에서는 전국 연근의 약 3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구 연근의 명맥을 3대째 30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농부 변우기 씨는 쏟아지는 장맛비에도 연근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연근은 수확 시기가 길어 일 년 내내 부지런히 일을 해야 합니다. 연근을 캐는 날이면 연잎 따는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밑간한 돼지고기 위에 동그랗게 썬 연근을 올리고 연잎으로 감싼 후 연잎 돼지고기 수육을 만듭니다. 연잎 향이 스며들도록 푹 찐 수육은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합니다.

연근은 익혀도 맛있지만 생으로 먹으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릿가루로 풀을 만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연근과 열무에 갖은 양념을 넣어 시원한 연근 물김치를 만들어 봅니다.

 

 

매콤하게 무친 삶은 닭고기와 채소들을 닭 육수와 함께 한소끔 끓여내면 닭개장이 완성됩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닭개장은 무더운 여름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연잎 위에 밥과 은행, 대추를 넣고 익은 닭고기를 더해 촉촉하게 찐 연잎 닭밥까지 푸짐한 한 상을 만나 봅니다.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대구 동구 동호로 213-5

053-964-0912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