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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산속에는 매일 나무에 기를 전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남자는
자신이 스님이라고 말합니다. 기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 남자를 관찰하던 제작진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스님이 손을 뻗자 사람들은 힘을 잃고 쓰러지는 것
입니다.
오랜 수련으로 기를 다루는 법을 익혔다는 스님은 제작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유리 조각을 바닥에 깔아 놓고 그 위에 올라가 걸어보겠다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훈련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스님의 도전.
스님은 네 살 때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가 2년 뒤 피치 못할
상황에 부처님과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자신을 유일하게
품어주었던 사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수련을 했다는 스님.
스님은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어 통하는 상태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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