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9월07일 방송하는 <NEW 코리아헌터>에서는 제주 참조기잡이와 홍천 잣채취
현장을 함께 한다.
추석 대목을 노리고 제주항에 모인 어부들, 가을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참조기잡이에 나서는 어부들을 만나 본다.
35년째 참조기를 잡고 있는 지승남 씨는 어부들 사이에서 “용왕님 아들”로
불리고 있다. 물때를 정확하게 알고 조기 출몰 지역을 남들보다 빠르게 파악해
바다를 손바닥 누비듯이 바다를 다니고 있다.
한때 참조기만으로 연간 25억을 벌었다며 어선을 가득 채운 참조기를 보고
뿌듯해 한다.
또한 강원도 홍천에서 잣을 채취하는 장근학, 장근택 형제는 하루 1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잣을 따려면 아파트 5층 높이의 잣나무에 올라 8m 길이의 장대로
잣을 따야 한다. 추락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해서 원숭이나 헬기를 이용한 적도 있지만
수작업을 따라갈 수 없어 사람이 잣나무에 직접 오르고 있다.
온몸이 송진으로 범벅될 때까지 힘겹게 나무레 올라 잣을 채취하는 형제를
만나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