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동네 한 바퀴 – 함양 비건빵]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경남 함양, 동네에 대한 향수와 추억이 있는 엄마 같고 편하고 따뜻한 함양에서 이만기와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람 냄새나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함양 귀촌 청년 산골 빵집>
■ 도하비건베이커리
경남 함양군 병곡면 병곡지곡로 422-3
010-2154-0032
영업시간 : 14시~17시/ 토요일, 일요일 휴무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금산 추부 깻잎떡 귀농 부부 카페 택배 구입 판매처
이만기 동네 한 바퀴 금산 추부 깻잎떡 귀농 부부 카페 택배 구입 판매처
[이만기 동네 한 바퀴 금산 추부 깻잎떡 귀농 부부 택배 구입 판매처]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인삼고을 충남 금산으로 가봅니다. 금산은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산과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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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병곡면 대봉산 자락 500m 고기 깊은 산속에 덩그러니 빵집 하나가 있습니다. 이곳 빵집은 청년 김다솜 씨가 운영하고 있는 비건 빵집으로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김다솜 씨는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틈틈이 빵을 배워 함양으로 귀촌한 부모님을 따라 2년 전부터 이곳에서 비건 빵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빵을 만들 때 쌀가루를 사용하고 재료는 대부분 함양에서 생산한 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조청을 만들기 위해서 간으로 아카시아를 따러 다니고 쑥 식빵을 만들기 위해서 쑥을 캐러 다니며 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령층 인구가 많은 함양에 살면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과 교류에 갈증을 느낀 다솜 씨는 함양 지역의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서로의 고충과 좋은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만기는 산골 빵집의 건강한 빵을 맛보며 김다솜 씨의 도전도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