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큐공감 돼지부부 행복을 꿈꾸다 음성 자연순환농법 돼지농장 돼지축사 장훈 이연재 부부 베이비 포토그레퍼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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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이곳은 돼지농가들이 많은 곳입니다, 수많은 농가 중에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돼지를 키우고 있는 부부를 만나 봅니다. 오늘 <다큐공감- 돼지부부 행복을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부부의 돼지농장에서는 자연 순환 농법으로

건강한 돼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 크고 있는 돼지들은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돼지농장의 아침은 조금 분주합니다. 돼지와 인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부부는

돼지들이 부부에게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곳 돼지들은 유독 부부를 잘 따르고

있습니다. 돼지들을 매일 아침 신선한 풀을 먹고 돼지의 배설물은 비료로 사용되고

거기에 열리는 농작물을 다시 돼지가 먹는 자연순환농법으로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돼지농장에서는 어미의 젓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돼지의 송곳니를 자르고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돼지의 꼬리를 자르지만 부부는 자연그대로의 순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자란 돼지가 절대 건강할리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자연과 가깝게 대지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부는 귀농을 해서 돼지농장을 하기 전 서울에 있는 사진스튜디어에서 베이비 포토그래퍼로

일을 했습니다. 사내 커플이었던 부부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매일 함께 소소한 행복을

챙길 수 있는 곳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부는 결혼을 하고 바로 직장을 그만두고 귀농

준비를 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을 포기하고 귀농에 도전을 한 것입니다. 귀농 준비

3년 만에 친환경 돼지농장을 시작했던 연재 씨와 장훈 씨.

부부가 귀농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태어날 아이를 자연과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농장을 누비며 다니는 아들 건명이, 농장은 아이들에게 놀이터이가 배움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도시의 아이들과 다르게 건명이는 매순간 자연에서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돼지들에게 밥을 주기도 하고 우리 안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돼지 축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더러운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부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자신의 농장에 갤러리 등이 함께 있는

돼지를 주제로 한 문화공간을 만드는 계획도 있습니다. 행복한 돼지를 위한 부부의 꿈은

앞으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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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