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김흥동 교수 뇌전증 간질 소아신경과 케톤 생성 식이요법 특발성 뇌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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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서는 소아신경과 김흥동 교수와 함께 뇌전증 치료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뇌전증은 간질이라고 불리고 있는 질환으로 그리스어로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잡힌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환자와 가족들은 병을 숨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더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뇌전증을 정신병, 불치병이나 유전병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과연 뇌전증은 어떤 병일지 방송에서 함께 합니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으로 인해서 갑작스러운 전기적 활동이

나타나면서 발작 증상이 반복되는 병입니다. 뇌의 문제로 인해서 만성적인 신경성

질환입니다. 뇌전증은 난치병일 뿐 불치병이 아닙니다. 뇌전증 환자의 70%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환자의 20% 정도만 난치성 뇌전증으로

뇌절제술이나 미주신경자극술 등 수술이나 시술을 해야 합니다.

 

 

뇌전증 환자의 3분의 2 정도가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특발성 뇌전증입니다.

나머지는 고혈압, 뇌졸중, 뇌혈관 장애. 외상. 뇌염 등 감염이나 뇌종양 등 뇌 안에

발생하는 기질적 질환이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뇌전증은 소아기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나나타는 뇌전증은

성장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영유아기에 뇌전증 증상을 쉽게 알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병과 주변 사람들의 편견과 싸워야 하는 환자와 가족들. 뇌전증 환아들의 주치이인

김흥동 교수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케톤 생성 식이요법까지 다양한 소아 뇌전증

치료를 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김흥동 교수는 30여년 전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소아 뇌전증을 전공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명의 프로필>

김흥동 교수/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교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과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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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