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섬마을 민박 4부, 흑산도의 봄을 노래하다]
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곳으로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고 해서 불리는 섬으로 여행하는 싱어송라이터 안수지 씨 부부가 흑산도의 봄을 만끽하기 위해서 찾았습니다.
곰삭아 입천장이 까지며 먹는 것이 육지식 홍어라면이라면 산지에서 바로 먹는 흑산도식 홍어는 다릅니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홍어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약재를 가득 넣어 만든 할머니표 고구마 막걸리와 함께하면 하루의 피로가 그냥 녹아 내립니다,
섬을 한 바퀴 돌며 흑산도의 풍경과 역사를 알려주는 흑산도 일타강사 “버스 투어”는 거센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기암괴석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흑산군도는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100년 고택 민박집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박득순미술관펜션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마을길 53
0507-1442-1556
부부는 100년 된 고택을 개조해서 만든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농사도 짓기 힘든 땅, 궁핍했던 시절 밥상을 책임졌던 봄 가자미 한 상을 맛보며 지나가는 봄을 제대로 느껴 봅니다.
☞한국기행 대이작도 1박 6식 민박집 펜션
☞한국기행 외달도 전복 부부 전복밥상 민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