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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부산 광복동 꽃할배를 소개한다.

최근 약 2만명의 SNS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부산 광복동 맞춤양복 재단사 여용기 씨.

예전에는 광복동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재단사였지만 기성복으로 인해서

 맞춤양복 만드는 일을 그대로 그만 두어야 했다.

그러나 25년만에 다시 재단사로 돌아와 SNS를 통해서 멋진 스타일을 뿜내며 많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60~70년대 부산 광복동은 서울 명동보다 더 멋쟁이

골목으로 불렸다. 그당시 "유행은 광복동으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성기를 맞았던

광복동 맞춤양복거리.

맞춤양복은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들어 왔다. 여용기 씨는 한국전쟁이 끝난 뒤 17살이라는

어린나이에 고향인 거제도에서 형과 함께 배를 타고 이곳 광복동으로 왔다.

양복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재단사가 되기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29살에 처음으로 오너재단사가 되어 "모모 양복점"을 개업을 하며

성공을 하는 듯 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기성복이 발달을 하면서 양복점 사업을

기울고 주변에 있는 맞춤양복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게 되었다.

광복동 꽃할배는 지금 옷을 만들어 내는 대형 공장이 아닌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장인들이

100% 수작업으로 비스포크 공정으로 만드는 섬세한 작업으로 정장을 만들어 낸다.

현재 부산 "최고의 마스터 테일러"라고 알려지고 있는 양창선 씨. 그는 여용기 재단사의

 "모모 양복점"바로 옆에서 "코코 양복점"을 운영 했었다.함께 재단일을 하면서

여용기 재단사의 복귀를도왔다.

양창선 씨는 여용기 씨가 광복동을 떠난 뒤에도 끝까지 광복동을 지켰다.

훌륭한 기술을 인정 받으면서 수제 양복이나 양장 기술을 후배에게 전수를 하면서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양복점인 "국정사"를 인수하고

지금은 해운대로 옮겨서 부산만의 맟춤양복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다시 맞춤양복의 세계로 돌아와 후배들에게 맞춤양복 기술과 가치를 전수하고 있는

마스터 테일러 여용기 씨. 이제 그는 어렸었던 시절 많은 도움을 받은 형님에게

선물을 할 옷을 완성한다. 1만2천 땀의 손바느질을 통해서 완성된 단 한사람을

위한 옷인 맞춤양복의 특별한 가치를 생각해 본다.

또한 SNS를 통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용기 재단사가 생애 처음으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우오모"에 참가 하는 여정을

함께 한다. 방송에서는 여용기 재단사를 통해서 맞춤양복의 가치와 멋있게 나이가

든 다는것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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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우리집에 어린왕자가 산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한다.

방송에서느 올해 10살인 원기가 주인공이다.  원기는 지금 10살이지만 이제 키가 1m 정도

몸무게는 겨우 13kg이다. 원기가 이렇게 다른 또래의 아이들보다 작은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소아 조로증"이라는 병을 앎고 있기 때문이다.

원기의 신체나이는 이미 80세하고 한다. 보통 사람들보다 8배를 빨리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원기는 돌 무렵부터 피부가 단단해지고 검푸르게 변하기 시작을 했고 베냇머리가 빠지고 나서

머리가 나지 않고 있다. 그 뒤로 병원을 찾기 시작했지만 그 어느 곳도 속 시원하게

원인을 알려주는 곳도 없었고 그냥 나이가 어리니 조금 더 지켜보자고만 했다.

원기는 다섯살 때 유전자 정밀검사를 했다.

얼마 후 나온 검사 결과는 이름도 생소한 "소아 조로증" 즉 빨리 늙는 병이라고 했다.

무럭무럭 자라야 할 나이에 성장이 멈추고 노인이 되는 병, 신체가 빠르게 나이가 먹는

만큼 그 만큼 앞으로 살아갈 날도 점점 빨리 없어지는 병이다.

원기의 몸속 시계는 다른 사람들 보다 8배나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원기가 소아조로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이제서야 부모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며 꺼내 놓을 수 있다.

덤덤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원기 운명을 생각하면 또 다시 묻어 놓았던

아픔들이 밀려 온다.

"엄마가 슬퍼지면 나도 슬퍼진다"는 말로 엄마을 위로 하는 원기.

그럴땐 주저 앉고 싶다고 생각 한 생각이 오히려 미안해 진다. 이처럼 원기 몸의 성장은

멈춰져 있지만 마음은 점점 자라고 있는 아들 원기.

원기가 늙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지금 아직까지 소아조로증에 대한 치료는 없는

상황이다. 부모는 원기의 치료를 위해서 미국에서 실시하는 임상실험을 하기 위해서

미국까지 가서 임상약도 받아 왔고 전기침 치료도 해 봤다.

독한 약을 먹는 동안 하루에도 몇번씩 구토를 하면서 원기를 이렇게 말을 한다.

"더 오래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엄마 그만 하자" 그 순간 부모는 결심을 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들 보다 짧다면 앞으로 남겨진 하루하루를 남들 보다 더욱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매 순간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있는 아들 원기.

그리고 어떤것이 진짜 행복인지 찾아가고 있는 가족.

원기내 가족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원기에게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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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48회에서는 일주일에 3일만 일을 하면서 한달에 2천만원을 벌고 있는

 주인공을 소개한다.

주인공이 있는 것은 전북 무주 덕유산의 외진 산골이다. 제작진은 주인공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그곳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가게문도 닫혀 있어 주인공을 만나 보지

못하고 있다. 가게 앞 표지판에는 "영업은 매주 금,토,일에만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지난 30년간 꾸준히 일을 한 주인공은 이제는 주 3일만 일을 하고 있다는 임만선 씨.

임만선 씨는 숯가마 기술로 찜질방을 열어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하고 영업날짜를

금,토,일요일로 해서 일의 효율을 높였다.

그 3일도 가족들과 함께 해서 인건비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3일동안 너무나 바쁜 시간을 보내지만 나머지 4일은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고 있는 임만선 씨.

손님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를 하며 보내고 있는 주인공.

20대부터 꾸준히 준비한 노후,30년이 지나서야 이제 조금씩 빛을 보이고 있는

만선 씨의 3일 일하고 4일 쉬는 비법을 함께 한다.

▣ 숯가마찜질방

이곳에서는 숯가마에서 나온 숯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한우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산 73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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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435회에서는 심장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은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심장, 한번의 이상으로 생명까지 위협을 하게 되는 심장질환은 언제 심장이 멈출까 하는

걱정으로 살아야 하는 병이다.

심장은 너무 빠르게 뛰어도 너무 느리게 뛰어도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그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더라도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도 어렵다. 오늘 나타나는 증상이 내일 급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언제나 조심을 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심장질환이다.

오늘 명의로 출연을 하는 흉부외과 나찬영 교수와 심장내과 박형석 교수를 만나보자.

뇌경색의 1/5는 심장 문제로 생기게 된다.심장이 제역활을 하지 못하면 뇌동맥류까지

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심장에 나타나는 부정맥의 증상은 단순히 가슴이 답답하거나 피곤한 일상적인

증상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심장에 문제로 나타나는 흉부 대동맥류는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대동맥류는 수술이 시급한 질환이다. 부풀어 오른 혈관을 잘나내고 인공 혈관을

대체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오늘 명의를 통해서 심장 질환에 모든 것을 알아본다.

 

-명의 프로필-

나찬영 교수(흉부외과 전문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박형섭 교수(심장내과 전문의)

-계명대학교 의과대한 심장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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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한다.

부대찌개는 서민들의 애환이 많이 담겨 있는 음식이다. 옛날 어려운 시절에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서 만든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배를 채워 주던 음식.

요즘은 더 새로워진 부대찌개를 볼 수 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들어가서 만들고 있는

부대찌개. 지금은 직장인들의 좋은 점심거리가 된다.

진한 국물에 밥을 넣어서 먹으면 쌀쌀한 날씨에 딱인 부대찌개.

오늘 3대천왕에서는 송탄,군산, 이태원에 있는 부대찌개 전문점을 찾았다.

첫번째 동두천에 있는 부대찌개 집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부대찌개와는 너무나 색다른

비쥬얼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육수가 없이 햄과 소시지, 채소가 들어가 자작하게

볶아서 만들어 내는 부대볶음이다.

부대볶음은 부대찌개 보다 더 먼저 많은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이다. 부대볶음에

들어가는 햄만 해더 무려 8가지가 들어간다.

두번째 군산에 있는 부대찌개 집은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좀 다르다. 일반적으로

부대찌개에는 고기를 다져서 넣고 있지만 이곳은 햄버거 패티를 넣엇 부대찌개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다진 고기 보다 햄버거 패티를 넣어서 먹는 것이 더욱 담백한 맛을

내고 있어 햄버거 패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태원에 있는 부대찌개 집은 국물이 아주 구수한 맛을 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부대찌개를 만들 때 양지 고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비법이다.

백종원이 학생시절에 자주 다녔던 단골 맛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 사장님과 백종원의 인연을 소개한다. 과연 어떤 일화가 있던 것일까?

방송 출연해서도 커다란 고기 덩어리를 가지고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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