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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먹거리X파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동물 복지를 말하다 2부를 방송한다.

이번에는 우리가 즐겨 먹고 있는 소고기에 대해서 준비를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고기를 고를 때 마블링이 아주 좋은 소고기를 좋은 고기라고 여기고 있다.

마블링이 많을 수록 등급이 좋아지고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

소고기1++와 3등급은 가격이 3배이상 차이가 난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가격 때문에 농가에서는

소들에게 인위적으로 마블링을 만들 수 뿐이 없다.

이런 소들이 자라고 있는 환경은 무릎까지 오는 분뇨에 몸조차 움직을 수 없는 작은 축사에서

식빵과 라면을 먹고 자라고 있는 소들.

과연 이렇게 자란 소들을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미국과 호주에서 자라는 소는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있을까? 자연주의 농법으로 소를

키우고 있는 농장과 영국의 동물형 복지농장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적합한 사육환경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전세계적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생각들이 점차 변화가 되고 있다. 맥도널드나 버거킹,네슬레

등은 동물 복지 축산물만을 사용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영국에서는 이미 동물복지인증제가 운영이 되고 있다. 일반 축산물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사람들은 윤리적인 차원에서 동물복지 축산물을 사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달걀의 50% 정도가 동물복지농장에서 생산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물 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있지만 아직까지도 이런것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방송을 통해서 동물복지축산물의 필요성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번주 TV 동물농장에서는 길고양이 사연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길고양이 한마리가 스토커 처럼 아주머니를 따라 다닌다.

두달전부터 아파트 현관에 나타났던 고양이는 길고양이 같지 않게 갈끔함 모습에 다른 들고양이

처럼 경계심도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로 짐작이 된다.

고양이는 두달이 넘게 아파트를 떠나지 않고 있다.

한달전 아주머니가 고양이가 안타까워 인사를 건넸다. 그날 부터 고양이는 아주머니 뒤만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을 했다. 고양이를 떼어 놓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결국 고양이는 아주머니가 살고 있는 방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길고양이는 아주머니 집에 들어와 자기 집인양 행동을 하고 있다.

집에 들어온 고양이는 집에 살고 있는 강아지 마루를 공격까지 하고 있다.

마루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시 고양이를 밖에 내 놓았더니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슬프게 울고 있는 고양이. 과연 아주머니는 길고양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체인지업 도시탈출 43회

1, 행복한 귀촌

행동파 부부의 두번째 이민-신근수,권민아 부부

경남 함양에는 최선을 다하지 말자라는 말을 신조로 삶고 있는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4년전 이곳으로 귀촌을 했다. 부부가 함께 재배를 하고 있는 사과밭에서는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일명 사과계라는 것을 하면서 서로 일을 도와주고 있는 부부.

일을 배우기 위해서는 한창 바쁘게 일을 해야 하지만 부부는 이곳으로 내려오기 전에 미국에서

14년간 이민 생활을 하며 너무나 바쁘게 살았기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사는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20살 때 대학교에서 만나 사랑을 시작한 부부는 결혼을 하면서 미국으로 떠나 14년동안

이민생활을 했다. 생활은 조금씩 안정적으로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부부는 점점 회의감을

들면서 바로 귀국을 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찾은 이곳이 바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곳이 된 것이다.

본격적으로 귀촌 생활에 들어간 근수 씨는 동네에서 막내라 궂은 일도 해야 하지만

지금은 귀촌한 아들을 따라 아버지도 귀촌을 해서 아버지와 세 아이들이 함께 살 집을

새로 지으며 귀촌생활에 바져들고 있다.

▶ 햇터농장-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산 107

2, 수상한 귀촌

정선을 누비는 이야기 영감-서덕웅 씨.

매일 정선의 이곳저곳을 다니면 이야기를 모으고 있는 사람이 있다. 마을을 다미며 찾고 있는 것은

마을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다. 마을에 전설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할고 있지만

지금도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직접 만든 양식에 메모를 하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글을 써서 정선에 나오는 책에도 글이 올라갔다.

서덕웅 씨는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판매왕에 오를 정도로 아주 유능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고 후배들이 치고올라와 회의감을 느껴 귀촌을 결심했다.

귀촌을 할 장소를 찾던중 가리왕산의 소나무향이 좋아 이곳에 귀촌을 결심했다.

서덕웅 씨는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일이 있다. 바로 체험프로그램이다. 덕분에 마을에 일자리와

소득까지 늘어나고 있어 그를 응원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마을 전설을 담은 교육용 책을 만들어 체험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제공을 할 예정이다.

▶ 동강할미꽃마을-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불후에 명곡 222회에서는 고 신해철의 1주기 특집으로 방송을 한다.

1988년 가요계에 해성처럼 나타난 신해철. 하지만 누구도 용납 할 수 없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슬픔을 줬던 신해철의 죽음.

이제는 보고 싶어도 노래로 그 마음을 달래야 하는 그리운 사람이 되었다.

방송에서는 넥스트와 전 출연자가 함께 꾸민 헌정 오프닝 무대 "그대에게"에게 부터

7명의 가수가 부르는 가슴아픈 노래들을 들려준다.

▶하동균-날아라 병아리

호소혁 짙은 음색으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열창을 한다.

▶테이-내 마음 깊은 곳에 너

더욱 좋아진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동하-슬픈표정하지말아요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록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케이윌- 민물장어의 꿈

영원한 마왕에게 바치는 추모곡,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 노래

▶손승연-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진심어린 눈물의 열창으로  신해쳘의 그리움을 담은 노래.

▶홍경민-안녕

어릴적 동경의 대상이였던 넥스트와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키스-재즈카페

첫 단독 출연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려한 포퍼먼스를 선보인다.

고 신해철 씨 부인 윤원희 씨는 "진심이 담긴 정성스러운 무대에 감사하다. 남편이 무대를

직접 봤으면 좋아 했을 것이다.아마 같이 무대를 하고 싶어 했을 것이다.라며 무대소감을

말했다.

매주 경찰과 검찰 보다 더욱 정확하고 정교한 수사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오늘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 두 여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천안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이야기다.

초등학교에 선생님으로 있었던 30대 여성 김씨.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직장을 다니며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녀는 2005년 사직서를 내고 능력있는 재미교포와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

그녀는 사직을 하고 자신이 살고 있던 집과 자동차를 팔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 가족들에게 자신의 안부 전화까지 했던 그녀. 하지만 그 이후로는

그녀에게서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고 있다.

그뒤로 7개월이 지난 후에 가족들은 김씨에게서 온 편지를 받았다.

자신이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어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일이

생겼기에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였을까?

편지에 내용은 잘 있으니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김 씨가 직접

쓴 자필 편지가 아니라 한글문서로 작성된 편지였던 것이다.

여기서 더욱 이상한 점은 미국에서 보낸 국제우편이 아니라 천안 탕정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 있어야 할 그녀가 왜 탕정우체국 소인이 찍힌 편지가 찍힌 편지를 보낸것일까?

편지가 도착을 하고 나서 가족들은 이상한 고지서를 하나 받았다. 김씨의 명의로된 카드

연체대금 고지서였다. 김씨가 미국으로 떠난 뒤에서 계속해서 김씨의 카드가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되었다는 것이다. 카드를 사용한 곳은 모두 천안에 있는 음식점과 옷가게 등이었다.

가족들이 카드 연체 고지서를 받은 10월에는 모르는 남자에게서 한통에 전화를 받았다.

그 내용은 김 씨가 터키로 가는데 그전에 엄마에게 가전제품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자신을 김씨의 부하라고 말을 하는 남자는 김씨의 동생에게 언니가 보낸 가전제품을 찾아가라는

말을 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김 씨의 동생은 전화 통화를 한 남자의 말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한 사람이 한국말을 하는 것 처럼 느껴젔다는 것이다.

김 씨가 전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국내에서 김 씨 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결국 가족들은 김 씨의 행방이 의심스러워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그녀의 행방을 찾기 우해서

출국 조회를 했지만 그녀의 출국 행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경찰은 김 씨가 실종이후에 한 남성이 그녀의 카드를 사용한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남자가 카드를 사용할 당시에 옆에는 여성이 한명 더 있었다고 한다. 이 여성이 김씨인 줄알고

신원 파악에 나섰지만 여성의 신원을 알 수 없었다.

수사 도중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김씨가 사라진 다음해에 천안에서는 똑같은 방식으로

또 한여성이 실종이 된 것이다.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똑같은 방식으로 사라진 두 여성의 행방을 추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