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 볼수록 매력적인 원주 소금산 아래 섬강 줄기 따라]
원주 섬강은 횡성의 태기산에서 발원해 원주를 지나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강으로 원주를 중심을 흐르는 원주천도 섬강 지류로 원주의 젖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섬강은 원주의 유원지기도 하지만 다양한 민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 어부들의 일터이기도 합니다. 현재 섬강에서 어업을 허가받은 어부는 17명으로 그중에 유일한 30대 청년 어부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섬강의 어부였던 아버지를 따라 섬강을 놀이터처럼 살다 운명처럼 아버지를 이어 섬강 어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옛날처럼 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지만 섬강이 좋아 섬강에서 고기를 잡는 일을 평생하고 싶은 청년 어부를 만나 봅니다.
섬강을 따라 가보면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산이 있습니다. 소금산과 섬강이 어루러진 곳 간현은 조선시대 때부터 선비들이 휴양지이자 유원지였습니다.
섬강 위로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절벽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다섯 봉우리가 형제처럼 솟은 오형제바위, 절벽 아래 여기바위, 하늘 아래 살기 좋은 계곡이라는 뜻의 문연동천이 새겨져 있습니다.
소금산에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높이 100m, 200m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스릴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아래 버튼에서는 소금산그랜드밸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 이용료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원주 지정면은 옛날부터 섬강을 젖줄 삼아 농사를 지었던 곳으로 지금도 땅을 일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추운 강원도에서도 열대과일농장을 운영하는 이학원 씨.
30년 넘게 교도관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열대과일농장을 시작했습니다. 우연학 바나나 꽃을 본 후 호기심으로 원주에서 열대작물을 키울 결심을 했습니다.
-원주 이학원 씨 열대과일농장 카페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오랜 연구 끝에 10여 가지의 열대작물을 키우고 있는 학원 씨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열대작물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습니다.
☞고향민국 남한산성 욕쟁이할머니 닭죽(닭도가니)
☞고향민국 모란시장 돼지부속 무한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