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새 아빠 승대 씨와 아들과 약속 16살 아들 둔 4년차 아빠 재혼 아빠와 아들

[16살 아들을 둔 4년차 아빠 승대 씨]

아빠 승대 씨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 가족의 평화를 되찾고 싶다고 합니다. 이대로 계속 가다보면 가정이 무너질 것 같다고 말하는 승대 씨,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승대 씨는 매일 밤 차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에서 잠을 자는 이유는 아들 준석이와 서로 마주치지 않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들도 아빠가 집에 있는 시간에는 친구네 집이나 서점 등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들과 아빠는 왜 서로 이런 약속을 한 것일까요?

승대 씨는 4년 전, 친구 소개로 준석이의 엄마를 만났습니다. 아들 준석이는 아내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 승대 씨는 준석이를 자신의 핏줄처럼 키우겠다고 결혼 약속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아들 준석이도 아빠가 생겨 좋다고 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수영도 함께 하고 즐겁게 살았던 부자 사이가 왜 이렇게 원수가 된 것일까요.

아들 준석이가 어느 날부터 승대 씨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저 아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 위해서 들었던 회초리가 화근이 되었던 것일까. 아빠와 아들은 서로에게 마음을 닫고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승대 씨는 아들이 바르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에 친자식처럼 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아들을 엄하게 댔던 것이 후회가 된다고 말합니다. 승대 씨는 더 늦기 전에 아들과 관계 회복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과연 부자는 예전처럼 함께 즐거웠던 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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