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사공철 혼자가 아닌 나 한옥 시공 목수 4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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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사공철 혼자가 아닌 나 한옥 시공]

 

“나는 자연인이다” 434회에서는 자연인 사공철 씨를 만나 봅니다. 자연인 사공철 씨가 살고 있는 곳은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는 곳으로 해발 1100m 설산입니다. 겨우살이를 채취하고 얼음 속에서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우직한 체격에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선보이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낯선 사람에게도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반적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입니다.

 

자연인 사공철 씨는 대대로 내려오는 가업을 물려받아 한옥을 지었습니다.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았지만 이른 나이에 이혼을 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일을 시작하면 6개월 집을 비워야 했지만 먹고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아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면 일할수록 더욱 미안함 마음이었지만 아들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들은 18살에 용돈을 벌기 위해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13일 만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아들이 자라는 동안 옆에 있어 주지 못하고 제대로 된 추억 하나 만들어 주지 못한 죄책감에 자연인은 가슴이 찢어질 듯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의 세상을 떠나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서 산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불면증에 화병까지 생기도 몸도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납골당에 있는 아들의 유골을 너른 품으로 데려 오기 위해서 더 이상 아들을 홀로 외롭게 두지 않기 위해서 자연인은 산 생활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앞마당에 정자를 짓고 산과 밭에 먹거리를 심어 풍족하게 만들고 나면 아들을 데려올 것이라고 합니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들을 위해서 오늘도 힘을 내고 있는 자연인 사공철 씨를 만나 봅니다.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희철 돌아온 고향 땅에서 복령 토종닭구이 칼국수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희철 돌아온 고향 땅에서 복령 토종닭구이 칼국수

“나는 자연인이다- 돌아온 고향 땅에서, 자연인 김희철” 산에 있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 비로써 보이는 집 한 채, 이곳 깊은 골짜기, 꽁꽁 얼어 붙은 계곡위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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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