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조용성 그 남자의 기억 통나무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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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 자연인 조용성, 그 남자의 기억]

 

푸른 산자락, 사람 한 명이 겨우 누울 정도의 작고 낡은 컨테이너에는 한때 잘나가던 통나무건축가였던 자연인 조용성 씨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4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아내와 어린 아들을 도시에 두고 산골 생활을 시작한 자연인.

 

웃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깔창 없는 신발을 신도 온 산을 다니고 하루 한 끼 생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도 벌써 6년째입니다. 잘 나가던 건축가이자 대학생에 예비 아빠였던 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었던 것은 바로 뇌출혈이었습니다.

 

 

뇌출혈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은 조금 전,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들이 태어나 탯줄을 자른 순간까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터에서도 기억이 없어 엉뚱한 작업물을 만들고 작업자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그가 설 수 있는 자리는 점점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숲속에-집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수렁에 빠져 있는 자연인을 꺼내 준 것은 바로 평소 아들처럼 아끼던 장인이었습니다. 본인 소유의 산속에 자리를 잡고 몸을 치유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에 조용성 씨는 감사히 받아들였습니다.

 

피자-위에-꽃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최소한의 짐을 가지고 산으로 들어가 작은 컨테이너에서 삶을 시작한 자연인, 몸도 마음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것으 느꼈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맑은 공기와 신선한 먹거리, 애써 기억할 것도 없는 단순하고 자유로운 삶속에서 자신만의 생활방식을 만들어갔습니다.

 

 

자연인의 하루는 아참에 일어나 빨래집게로 혈액순환 마사지를 하고 끼니때가 되면 불린 현미와 채소로 생식을 합니다.

 

꽃-먹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땅의 기운을 그대로 느끼며 산책을 하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접 이것저것을 만들어 냅니다. 항아리로 만든 화덕에 나무판 조각들을 이어 붙은 테이블 겸 작업대, 직접 나무를 깎아 지압봉들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웃는-윤택-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방금 캔 도라지를 이용해서 피자를 만들고 저수분 수육과 양파 껍질 우린 물로 지은 밥은 맛이 최고입니다. 이번 주, 자연인에서는 하루하루 행복한 기억을 쌓아가고 있는 자연인 조용성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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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