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아주 각별한 기행 고창 장어 돌무덤 잡이 문제정 자연산 뱀장어 기수역 장어 황선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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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황선도의 어구 기행] 4부, 천년의 세월 장어 돌무덤

어구는 물고기를 잡는 도구를 말합니다.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각 지역마다 사용하는 어구도 다양했습니다. 인간의 변천사와 함께 하고 있는 어구에는 인간의 삶도 함께 녹아 있습니다.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30년 동안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온 어류생태학자 황선도 박사와 함께 합니다.

전북 고창은 우리나라에서 장어로 가장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곳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어구가 있습니다. 바로 장어 돌무덤입니다. 어두운 곳을 좋아 하는 장어의 습성을 이용해서 장어를 잡는 방법으로 고창에는 15년 째 돌무덤으로 자연산 뱀장어를 잡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문제정 씨입니다.

 

 

◆ 장어 돌무덤잡이(문제정)

전북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010-8643-6990/ 063-563-6998

 

황선도 박사는 기수역에서 살고 있는 자연산 장어를 본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장어 돌무덤은 상당히 힘든 작업으로 장어를 잡는 방법입니다. 장어를 잡기 위해서는 장어 돌무덤을 모두 해체해야 뱀장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돌 하나의 무게가 평균 10kg, 이런 돌들이 무려 100여개가 있는 것입니다. 돌무덤을 해체하는 것도 다시 쌓는 것도 모두 고행의 길입니다.

인위적인 방식이 아니라 장어의 습성을 이용해서 잡는 만큼 자연이 주는 만큼만 받는 다는 문제정 씨, 오늘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장어 돌무덤에는 자연산 뱀장어가 몇 마리나 들어가 있을까요

 

★ 아주 각별한 기행 해남 맨손 낙지잡이 박한채 할아버지 황선도의 어구 개행 가래 낙지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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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황선도의 어구 기행] 3부, 맨손으로 인생을 낙지 어구는 물고기를 잡는 도구를 말합니다.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도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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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