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아주 각별한 기행 속초 가자미식해 정성수 신현자 부부 시어머니 명인 가자미식혜 택배 구입 문의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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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강지영의 전갈 여행 4부, 가자미식해]

 

강원도 속초, 이곳에 베테랑 어부 이창복 씨는 칼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를 나가 지금 제철인 가자미 잡이에 한창입니다. 겨울 가자미는 살이 통토하게 올라 맛이 더 좋아 식해를 담가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가자미식해는 겨울철 별미로 이곳 사람들에게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창복 선장만큼 겨울이 되면 가자미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정성수 씨입니다. 그는 어판장의 큰손으로 겨울이 되면 맛이 더욱 좋은 가자미를 사두고 1년 내내 식해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성수 씨는 가자미식해 명인이었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서 22년째 아내와 함께 가자미식해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가자미 손질부터 서로 더 많이 일했다면 티격태격하는 부부의 모습, 지금부터가 가자미식혜 만들기 시작입니다.

 

■ 김송순아마이젓갈

강원도 속초시 청호로 82 아바이마을

033-632-6908

 

 

 

깨끗하게 씻은 가자미를 3일동안 소금여 절여 둡니다. 이렇게 해야 가자미에 있는 불순물이 완벽하게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세척과정은 더 힘듭니다. 7시간 동안 씻고 물 빼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염장 가자미 준비단계가 끝나게 됩니다. 만드는 과정이 힘들어도 허투루 할 수 없는 것은 시어머니에게 배운 방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해에 들어가는 좁쌀을 찌면서 잠시 틈이 난 아내는 그때 마다 보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돌아가신 시어머니입니다. 가자미식해를 만들면 만들수록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는 신현자 씨. 오늘도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맛을 이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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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