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사천 꿀빵 삼첨포 꿀빵부부]
“동네 한 바퀴” 278화는 경남 사천에서 방송인 이만기와 함께 합니다. 사천은 한려수도 거점도시로 서부 경남의 관문 항구로 풍부한 수산자원과 비옥한 토지에서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는 곳입니다.
<사천 꿀빵 부부>
삼천포에는 수많은 횟집 등이 있지만 많은 수산물 중에서 명물로 유명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꿀빵으로 마을 주문비터 여행객들까지 오픈런을 해야만 맛볼 수 있는 꿀빵은 오후가 되면 모두 완판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천 꿀빵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새참꿀빵집
경남 사천시 서부시장길 50
055-832-6999
휴무일 : 수요일
겉은 과차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팥소가 가득하게 들어가 있어서 겉바속촉의 진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사천식 꿀빵입니다.
사천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꿀빵을 만드는 부부는 사실 지금까지 제빵 경험이 전혀 없었습니다. 원래 양복점을 운영하다 남편 곽영식 씨는 사양길을 걷던 양복 사업을 그만두고 10년 전 친구에세 요리법을 배워 꿀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원단 대신 반죽을 빚는 영식 씨 옆에는 남편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연상 아내 박희자 씨가 있습니다. 5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는 결혼 37년 동안 달콤한 꿀빵 같은 사랑을 키우며 서로사 서로에게 귀인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꿀빵집은 <새참꿀빵집>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꿀빵을 먹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꿀빵과 함께 고로케, 찹쌀도넛, 꽈배기, 야채빵 등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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