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강진 프랑스인 자크 이승화 부부 한옥민박 한옥펜션 촌집 숙소 소소원 위치 촬영장소 촬영지 지금 살만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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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지금 살만한 가(家) 1부, 소소하게 애틋하게]

 

전남 강진에는 프랑스인 자크 씨와 아내 이승화 씨 부부가 한옥민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는 오늘도 노란 수레를 끌고 버려진 고재를 찾기 위해서 집을 나서고 있습니다. 부부에게 촌집을 허물 때 나오는 고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귀한 보물입니다.

 

이렇게 수레에 공수한 고재를 쌓아두고 있는 보물창고도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부부는 이렇게 모은 고재를 이용해서 집 짓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부부가 살고 있는 집 또한 90살이 넘은 촌집입니다.

 

프랑스인 자크에세는 낮은 천장에 찬바람까지 들어오는 마룻바닥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런 모든 것을 감수할 정도로 촌집이 아름답기만 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부부가 좋아하는 곳은 대청마루와 툇마루를 가른 장지문, 문하나 들어 올렸을 뿐인데 지친 몸을 눕기만 해도 볕 잘 드는 테라스로 변하는 것입니다.

 

 

배룡나무 아래에 나무토막 하나 두어도 그럴듯한 벤치가 되고 옆집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버린 구들돌은 브런치 먹기 좋은 야외테이블로 변신합니다. 촌집에 겨울은 춥지만 이마저도 땀나게 톱질하고 장작을 패다 보면 금방 잊히는 불현함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부부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촌집을 작게 욕심내고 적게 쓰는 대신 마음의 풍요를 얻는 삶을 살겠다는 뜻의 “소소원”이라고 붙였습니다. 한때는 도시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쳇바퀴 돌 듯 살아지만 촌집에 살고부터 비로소 소소하고 애틋하게 행복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자크 씨와 승화 씨의 촌집 행복론을 함께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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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