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진안 한옥 서이재 황지호 한옥마니아 작은 도서관 지금 살만한 가 그 남자들의 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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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지금 살만한 家 3부, 그 남자들의 촌집]

■ 전북 진안 한옥집 서이재

전북 진안의 황지호 씨는 20년 전 은사님이 살던 한옥에 반해 5년 전 그 집 “서이재”에 살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한옥 사랑으로 이젠 무너뜨린 오랜 촌집들이 고재를 창고에 그대로 모아두고 새롭게 다시 재건할 날을 꿈꾸는 한옥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옥 사랑의 시작이었던 “서이재”를 처음으로 수히랄 때 더했던 부엌 마루를 걷어내는 작업을 합니다. 한옥에 대해서 모를 때 뭐라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살다 보니 한옥의 진짜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은 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켜낸 것이 비스듬하게 가운데로 기울어진 툇마루고 나무판을 하나씩 일일이 빼내야 열리는 곡광과 밀주를 감춰 두었던 비밀 창고인 벽장입니다. 하지만 지호 씨가 자장 사랑하는 딸 정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한옥 옆 지호 씨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작은 도서관입니다. 벽 사방을 모두 채운 책장 따라 계단을 오르면 다락방이 나타나고 그 안에 천창까지 달린 정현이만의 아지트가 있습니다. 아빠가 사랑했던 한옥이 이제는 한 가족이 사랑하는 집으로 탈바꿈한 한옥 “서이재”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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