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60년 전통 돈가스 복어식당 복중탕 53년 전통 한치보쌈 40년 전통 생과자 노포 식당 소금꽃게장 맑은탕 꽃게무침 꽃게살비빔밥 위치 공개 김현서 강동기 김소자 양계영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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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인천 소금꽃게장 맑은탕, 꽃게무침, 꽃게살비빔밥]

 

양계영 선장은 충남 서선에서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던 기억으로 바다를 찾아서 인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천 앞바다에서 꽃게를 30년 째 잡고 있는 어부로 살고 있습니다. 아내 최은순 씨는 바다와 전혀 상관없는 전남 담양이 고향입니다. 그래서 생선 종류도 모르고 바다 일에도 낯설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에 자리를 잡고 두 딸을 키우기 위해 그물 손질을 시작했습니다. 새벽 남편을 바다로 보내고 아내는 일찍부터 일을 시작해 하루 종일 그물 손질을 하며 살았습니다. 최은순 씨는 비린내 나는 바다와 두 딸 덕에 힘든 시간을 버티며 살았습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두 딸을 위해서 꽃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양계영 선장은 잡은 꽃게를 이용해서 배 위에서 바로 소금에 게를 묻어 둡니다. 이렇게 3일 정도 지난 뒤 보면 간장게장보다 더 구수한 맛의 “소금꽃게장”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주꾸미, 서대, 꽃게를 넣고 맑은 탕까지 끓여 냅니다.

 

뱃사람들이 좋아 하는 맑은탕이지만 오늘은 딸들을 위해서 만들어 봅니다. 아내 은순 씨는 꽃게를 찐 다음 양념에서 꽃게무침을 만들고 일을 하러 가기 전에 즐겨 먹었던 “꽃게살비빔밥”도 만들어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인천 노포 식당]

 

인천은 노포가 많은 도시 중에 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 무려 4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생과자”를 판매하고 있는 강동기 씨 부부와 53년 동안 “한치보쌈”을 손님들에게 맛있게 만들어 주고 있는 김소자 씨를 만나 봅니다.

 

또한 노포 식당 중에는 인천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60년 된 복어 전문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어머니가 차린 식당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김현서 씨 식당입니다. 이곳에서 부부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 송미옥- 복어전문점

인천 동구 화도진로5번길 11

032-772-9951

영업시간: 11시~21시

첫,셋째주 일요일 휴무

 

 

 

 

■ 물레방아- 한치보쌈

인천 동구 화수로 80-1

032-766-5336

영업시간; 12시~21시

 

■ 인천당-생과자

인천 중구 참외전로 138

032-766-0287

영업시간: 8시~21시

 

김현서 씨 식당의 원조 메뉴는 복탕이 아니라 바로 “돈가스”입니다. 예전 기술 전수를 위해서 왔던 외국인 기술자들을 위해 만들기 시작했던 것이 바로 돈가스입니다. 김현서 씨는 오랜만에 아내를 위해서 돈가스를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개발한 “복중탕”은 고추장과 된장 양념을 넣어서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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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