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65년 전통 어복쟁반]
서울 송파에는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북한 대표 향토 음식인 어복쟁반을 정성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한 번 맛보면 저래 잊을 수 없는 마성의 맛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곳 사장님은 17살에 부산으로 피난 온 황해도 출신의 아버지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평양냉면 식당에 취직한 것이 지금의 사장님이 65년 전통의 어복쟁반의 시작이었습니다.
“65년 전통 어복쟁반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황산냉면
서울 송파구 가락로 257 1층
02-3431-2262
사장님은 평양냉면과 부산 밀면으로 장사를 시작했지만 여름 한정메뉴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들었습니다. 일 년 내내 팔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던 중 명절마다 아버지가 해주었던 어복쟁만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연구를 “차돌 어복쟁반”을 완성 했습니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어복쟁반을 제공하기 위해서 소머리 고기와 양지, 사태 등을 섞어서 원가를 낮추고 비주얼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차돌박이와 매일 직접 만든 손만두와 아버지의 비법 간장으로 음식을 완성했습니다.
어복쟁반과 함께 손만두까지 식당의 모든 음식은 아버지의 손맛이 녹아 있습니다. 소뼈와 토종닭, 채소를 2~3일 동안 푹 고아서 간장을 넣고 끓여낸 짠탕은 어복쟁반에 들어가는 소고기 잡냄새를 잡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쫄깃한 면발에 한우 사골과 짠탕으로 맛을 낸 구수하고 깔끔한 육수를 넣어 만든 특제 양념장까지 추운 겨울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밀면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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