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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올바로 알고 계십니까?]

치아는 우리가 음식을 씹는 것뿐만 아니라 맛을 느끼고 정확하게 발음을 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치아가 문제가 있는데 치과 치료를 미루다 보면 잇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치아가 망가지고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삶의

질은 떨어지게 됩니다. 잇몸 문제로 음식 씹기가 힘들어지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하게 됩니다.

치아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사고나 치주질환 등으로

발생할 수 있기에 노년층에 문제만이 아닙니다. 과연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과도한 음주나 흡연, 고혈압과 당뇨,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힘듭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잇몸 건강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신적으로 건강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지를 하고 있지만 쉽게 지나치는 것이 바로 양치집입니다.

다른 질병과는 다르게 치아는 질병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이 따로 없기 때문에 양치질을

제일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올바른 양치질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 봅니다.

 

권긍록 교수/ 치과보철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장 겸 원장

허 익 교수/ 치주과 전문의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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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섬마을 밥집] 5, 그 기억의 맛

한때는 섬이었지만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생겨 이제는 섬이 아닌 섬인

여수 묘도. 섬을 찾아온 손님에게 밥 한 끼 내어주고 싶다고 하는 방정자 할머니.

할머니는 직접 캔 바지락으로 묘도의 맛이 담긴 한 상을 차려줍니다. 보기만 해도

맛스러운 묘도 바지락이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밤이 되면 환한 불빛으로 섬 주변을 밝히는 이순신 대교와 광양 제철소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눈빛에는 서글픔이 묻어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섬이 아닌 섬인 묘도.

옛 섬의 아련한 기억이 담긴 섬마을 음식을 만나봅니다.

 

 

후포항 선수포구는 강화도에서 가장 큰 포구로 밴댕이 포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물살이 세고 갯벌이 기름져 이곳에 살고 있는 밴댕이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조업을 나갔던 남편이 돌아오는 날인 오늘, 이틀을 바다에서 보내고 돌아온 남편을

위해 아내는 밴댕이 완자탕을 끓여 냅니다.

밴댕이 완자탕은 강화도가 섬이었던 옛날부터 뱃사람들이 마음과 몸을 달래주던

음식이었습니다.

 

 

수 포구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입니다. 밴댕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칼로 뼈째 다져 완자를 만듭니다. 밴댕이의 고소한 기름 맛이 잘 우러나와 국물 맛이

 더욱 좋습니다. 밴댕이 완자탕을 맛보러 함께 후포항으로 떠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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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흰색 레조 차의 비밀]

7년째 도피 중인 여성이 있습니다. 한 체육관 주차장에 열흘 째 움직이지 않고 서있는

하얀색 9인승 차 앞에는 현관에 신발을 놓아둔 것처럼 분홍색 슬리퍼가 놓여 있습니다.

차에서 나타난 여인은 40대 초반의 차수연(가명) 씨로 차에서 먹고 자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연 씨는 이미 이런 생활에 적응이 된 듯 목이 마르면 체육관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마

시고 공중화장실에서 능숙하게 빨래도 합니다.

그녀의 차 안에서 화분도 가꾸고 여유롭게 책도 읽는 모습이 일반적인 노숙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들이 고성과 속초, 제천

등 각지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이나 공공체육관 등 주차장이나 공터에서 머물다가 홀연히 사라지곤 한다는 그녀.

그녀의 차안에는 비상식량과 다양한 생존물품 등 짐이 한가득입니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남편과 아이가 있지만 아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그녀와 가족들이 계속해서 공격과 협박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차에서

생활을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자신과 함께 지내면 더 위험해질 것을 알기 때문에 7년이라는

세월동안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방랑은 과연

언제 끝 날 수 있을까요. 그녀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공포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방송에서는 7년째 차에서 생활을 하며 방랑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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