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인제 4대째 126년 경옥고]
“동네 한 바퀴 277회”는 설악산 등 해말 1000m 이상의 깊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고 내린천과 인북천 등 맑은 물이 흐르는 강원도 인제에서 함께 합니다. 산과 강을 거침없이 달이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아름다운 여름을 함께 달려 봅니다.
“4대째 126년 전통 경옥고”
인제 대암산자락에는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당을 하면서 한약방을 운영했던 증조할아버지께 전수 받은 전통 방식 그대로 경옥고를 만들고 있는 권혁조 씨와 아들 권순현 씨입니다.
부자는 동의보감에 기록된 인삼, 생지황, 꿀, 백복령 4가지에 몸에 좋은 약재를 더해 재료만 총 10여 가지가 들어가는 경옥고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인제 126년 경옥고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송이약초당
강원도 인제군 북면 금강로 10
033-462-7006
뽕나무 장작불에 일주일 동안 밤낮으로 중탕한 다음 최소 2년 숙성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는 경옥고, 126년 전통을 잇는 자부심으로 만들고 있는 가문의 보약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천연 꽃차”
대암산자락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냇강마을, 이곳에는 귀농해서 자신만의 꽃밭을 만들어 천연 꽃차를 만들고 있는 엄미숙 씨가 있습니다.
그녀는 제비꽃, 목련, 장미 등 꽃의 고유의 색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꽃차와 한약재를 꽃잎으로 감싸 만든 작역 꽃차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돈보다 값진 행복을 얻었다는 그녀의 꽃차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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