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 석양과 바다 그리고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있는 안면도는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큰 섬으로 매년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이 유명한 이유는 할미, 할아비 바위가 있고 만조 때 섬이 되고 간조에 육지와 연결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태안 안면읍에서 향토 음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은 인순 씨, 손님들이 식당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가 바로 게국지입니다.
게국지는 꽃게와 묵은지, 그리고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여내면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게국지와 함께 손녀가 좋아하는 갑오징어볶음도 만들어 봅니다.
안면도 동쪽 바닷가에 있는 안면암은 1998년 창건된 현대식 사찰로 법당 앞에서 바다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병술만 마을 사람들에게 갯벌은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바지락은 병술만 마을 사람들에게 귀중한 생계 수단입니다. 오늘도 마을 사람들은 갯벌로 나가 조개를 캡니다. 작업을 마친 사람들은 마을식당에서 갯벌에서 직접 캔 바지락을 넣어 만든 칼국수를 나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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