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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 –속초 시장 명물 감자옹심이]

늦은 휴가를 속초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먹거리가 있습니다. 속초하면 대부분 회나, 해산물을 떠올리게 되는데 오늘N에서는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감자옹심이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속초 중앙시장 있는 곳으로 오픈런을 애햐만 맛볼 수 있는 감자옹심이는 강원도의 맛을 구수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100% 감자로만 만들고 있는 감자옹심이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하지 감자로 만들어 더욱 쫄깃쫄깃하고 포슬한 식감에 하루에 사용하는 감자 양만 해도 무려 200kg이나 됩니다.

“오늘N 속초 중앙시장 감자옹심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속초신토불이감자옹심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47번길 16 속초중앙시장 종합중앙시장상가 내부 1층 55호

0507-1316-9432

 

 

감자옹심이 1인분을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감자의 양만해 10개나 되고 타피오카 전분이나 가공된 전분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식당에서 직접 감자즙을 짜서 감자 전분을 만들어 100% 전통식 감자옹심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감자옹심이를 만드는 이유는 아픈 아들에 대한 사랑 때문이라고 하는 사장님, 역류성 식도염이 심했던 아들이 그 당시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오로지 감자 하나 였다고 합니다.

 

아들을 위해서 첨가물 없이 만들었던 감자옹심이가 지금에 대박 맛집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아들은 엄마의 정성 덕에 많이 호전되어 지금 가게 일을 돕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쫀득쫀득한 감자옹심이에는 어머니의 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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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비밀의 숲에 들다, 신들의 숲]

강원도 원주 신림면은 치악산 국립공원 바로 아래 있는 곳으로 신들의 숲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김명진, 곽은숙 씨의 숲속 카페가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 꽃이 피고 지는 부부의 정원에는 600여 종의 야생화와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꽃들도 이곳에서는 주인공이 됩니다. 가족의 카페는 아래 글을 통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국어 교사와 애니메이션 작가였던 부부는 27년 전 귀촌을 결심했고 사람이 살기 좋은 명당에 황토방을 짓고 직접 돌감을 쌓았습니다. 지금은 성인이 된 두 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며 공방에서 필요한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낯선 마을에서 동네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이장 일을 맡았던 부부는 할머니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님이 좋은 사람을 보내 줬다고 말합니다.

 

평소에는 금줄을 쳐놓고 일 년에 봄, 가을 딱 두 번 숲에 자리한 성황당과 당산나무에 제를 지낼 때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의 숲, 성황림. 굳게 닫힌 문 안에 신령스러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수백 년 마을을 지켜온 성황림 숲처럼 동네 주민들과 오랫동안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부부가 깃들어 사는 신들의 숲으로 찾아가 봅니다.

 

■들꽃이야기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로 323-12

033-762-2823

 

☞한국기행 영암 발효밥상 80년 씨간장 어육간장 어육된장 배재희 발효연구가

☞한국기행 진주 육전 냉면 대구 냉국수 냉잔치국수 냉칼국수

[인간극장 - 아내가 돌아왔다]

간암 3기인 남편 신지운 씨와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 아내 정경희 씨는 완도에서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당사도로 돌아왔습니다. 당사도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족이 함께 살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경희 씨는 아이들과 함께 섬을 떠났고 부부는 오랫동안 주말 부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 전, 간암을 선고 받은 남편을 위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이 있는 당사도로 돌아왔습니다.

부부가 선택한 자연식 밥상

 

남편의 간암을 이겨내기 위해서 부부가 선택한 것은 바로 자연식입니다. 텃밭에서 재배하고 섬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아내 경희 씨.

 

된장과 간장, 식초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음식에 정성입니다 이런 아내 덕에 밥상은 고기반찬이 없어도 항상 진수성찬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남편의 암 진행은 멈췄고 암 지표 혈액 검사 결과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달랐던 부부

지금은 섬에서 사이좋은 부부로 알려지고 있지만 과거 부부사이는 지금과 180도 달랐습니다. 술을 너무 좋아했던 지운 씨는 바깥으로 나돌았고 가정에 소홀했습니다.

 

남편의 불같은 성격이 힘들어 보따리도 여러 번 했던 경희 씨, 주말부부로 지내며 사이는 더 소원해졌고 만날 때마다 싸우기만 했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면 가장 노릇은 다 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남편 지운 씨, 남편으로 아빠로 가정적이지 못했다는 것에 뒤늦게 알게 되면서 미안한 마음이 빌려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떠난 바닷가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립니다.

 

두 번째 신혼일기

지금이라도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재미있게 살고 싶은 부부는 지금은 어디를 가더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바위에서 미역을 뜯고 낚시도 하며 서로의 SNS 촬영까지 도와주며 다시 찾아온 신혼을 즐기며 살고 있는 부부.

 

남편의 간암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된 부부, 한때는 애증의 섬이었던 당사도는 이제 사랑의 섬이 되었고 부부는 이곳 섬에서 두 번째 신혼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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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33년 전통 인천식 불고기 육개장 한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60회>는 가수 전진과 함께 개항의 도시 인천의 찐 노포 맛집을 소개합니다. 두 식객은 백반기행에서 처음 맛보는 메뉴로 인천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닭알탕”과 "59년 전통의 한치 보쌈 한상", 그리고 "33년 전통 인천식 불고기& 육개장 한상"을 맛봅니다.

두 식객이 33년 전통 인천식 불고기와 육개장 맛집으로 찾은 곳은 신포동에 있는 곳으로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영업시간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아래 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평일은 17시까지 영업을 하고 토요일도 15시30분까지 영업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일이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잘 알고 방문해야 맛있는 인천식 불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백반기행 인천식 불고기 육개장 한상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일미정

인천 중구 신포로 23번길 5 1층

032-772-9595

휴무일 : 일요일

 

 

<일미정>을 찾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신포역 3번 출구에서 가깝게 있어서 저녁 시간에 불고기에 소주 한 잔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가게 앞에도 주차할 곳도 있지만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미정>에서는 옛날소불고기백반과 함께 육개장, 삼계탕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방문해서 이곳에 불고기를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송림동 닭알탕 노포 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59년 전통 한치보쌈 한상 노포 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59년 전통 한치보쌈 한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60회>는 가수 전진과 함께 개항의 도시 인천으로 찾아가 봅니다. 허영만과 전진 두 식객은 인천의 찐 노포 맛집을 소개합니다. 두 식객은 백반기행에서 처음 맛보는 메뉴로 인천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닭알탕”과 "59년 전통의 한치 보쌈 한상", 그리고 "33년 전통 인천식 불고기& 육개장 한상"을 맛봅니다.

59년 전통 한치보쌈을 맛볼 수 있는 노포는 식당이 상당히 작게 운영을 하기 때문에 오늘 백반기행을 보고 맛보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 예약을 해야 맛볼 수 있습니다. 예약은 바로 아래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59년 전통 한치보쌈 한상은 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오늘 두 식객이 맛보는 한치보쌈과 함께 한치무침, 우거지탕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인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반기행 인천 한치보쌈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물레방아

인천 동구 화수로 80-1

032-766-5336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도 보통 일반 식당은 15시~17시 정도지만 이곳은 13시30분~ 15시30분까지기 때문에 브레이크 타임도 잘 알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당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작은 곳으로 벽 한쪽에는 그동안 다녀간 유명인들 싸인이 가득하게 남아 있습니다.

 

도톰하게 썰어낸 삼겹살 수육과 한치무침 맛이 일품인 한치보쌈을 맛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며 이곳에 한치보쌈을 먹기 위해서 줄 서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송림동 닭알탕 노포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