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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독 미어캣]

아프리카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미어캣, 요놈이 재미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녀석을

지켜보던 그때, 침대에 누운 주인을 올라타더니 감자기 한 곳을 응시합니다. 녀석이

보는 것은 바로 TV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대박이는 TV가 잘 보이는 위치를 옮겨 다니며

편안한 자세로 TV를 시펑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인 소박이와 주인의 방해 공작에도 절대

TV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한 번 TV에 집중하면 한 시간은 절대 움직이는 법이 없습니다. 1년 전 이곳으로 오게

된 대박이는 외출이 잦은 주인 때문에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주인은

대박이가 심신할까 항상 TV를 켜놓고 나갔습니다. 그 뒤로 대박이는 TV를 보기 시작

했습니다.

 

 

[무의도 버스타개]

무의도에 유일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를 혼자 타는 개가 있습니다. 6년째 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기사님도 이런 승객은 처음이라 합니다. 혼자 버스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는 초롱이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초롱이 주인은 초롱이를 하루 종일 묶어두면 불편할 것 같아 잠깐 목줄을 풀어주면 그

틈에 탈출를 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묶어 놓을 수도 풀어 놓을 수도 없는 주인의

마음도 모르고 초롱이는 5개월째 버스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습니다. 혼자서 버스를 타고

다녀 초롱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초롱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을

어느 정도 즐기고 나면 앞문으로 가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문이 열기기를 기다립니다.

더 놀아운 것은 내린 곳에서 회차하는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녀석의 행동을 외면할 수 없어 기사님은 초롱이를 계속 태우기 위해서 더욱 청결하게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초롱이가 버스를 계속 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닭장 잔혹사]

홍성의 있는 한 닭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닭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100

마리가 살고 있는 닭장에는 이미 4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열흘 동안 죽은 닭만 무려

11마리입니다. 암탉만 죽는데가 꼭 꽁지 부분에 피를 흘리며 죽었습니다.

살아 있는 닭들도 꽁지 깃털이 빠지고 상처가 있는 등 몸에 상처가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대체 누가 닭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요. 범인은 바로 옆에 있는 닭입니다.

암탉끼리 서로 공격하고 죽이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일이 왜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병뚜껑 횟집]

병뚜껑으로 도배된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입구부터 천장,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좁은 벽까지

병뚜껑을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병뚜껑을 모은 햇수만 20, 작품에 사용된 뚜겅만 무려

35만개가 넘습니다. 식당을 병뚜껑으로 꾸민 이재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병뚜껑으로 별과 달 모양을 표현하고 159평이나 되는 천장에도 병뚜껑으로

되어 있습니다. 죽은 나무에 병뚜껑을 걸어 병뚜껑 소원 나무까지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처음 나무에 병뚜껑을 걸면서 소원을 빌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소원대로 자녀들이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되었고 이후 병뚜껑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나무뿐 아니라 벽과 천장에도 병뚜껑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올해 병뚜겅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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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인터넷을 보고 기본 공구만으로 초미니 집시카를 제작해 여행을 다니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장달석, 김선환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7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재혼을 하고 어느 부부 보다 애틋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과 세월이 서로 너무나 달라 시작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집시부부의 여행에 함께 하는 특별한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산지 3

차인 미국인 앤더슨입니다. 앤더슨은 전 미국 국가대표 육상선수이자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한국의 갯벌을 난생처음으로 보게 된 앤더슨은 갯벌에서 괴물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괴물의 정체는 해삼입니다. 즉석에서 살아 있는 해삼 맛을

 본 앤더슨은 격하게 맛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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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209회에서는 딤섬으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 안에 위치하고 있는 <미미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딤섬요리사 알려지고 있는 강수생 씨가 딤섬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미미진>MBC 드라마인 가화만사성을 촬영한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인천 차이나타운답게 상당히 중국 분위기를 하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징 황실

요리 전문점인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딤섬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미미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27(북성동 33-9)

032-762-8988

 

 

강수생 씨는 1980년대 홍콩 딤섬 명인에게 딤섬 만드는 것을 전수 받고 닭고기, 소고기

등 육류를 이용하고 채소 등으로 다양한 딤섬을 만들고 있습니다. 딤섬뿐만 아니라

중국 황실에서 먹었던 다양한 중화요리도 함께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화려한 외관에 비해서 음식 값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다니던 일반

중화요리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되는 딤섬은 거의

6천 원 선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 6천원에 딤섬 3~4개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당 2천 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점심 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점심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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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에는 23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이대감명품막창>입니다.

이곳은 막창구이를 상당히 맛깔나게 하고 있는 곳으로 많은 단골손님들이 지금 이시간도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냉동에 있는 막창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냉장상태의

국내산 막창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한 맛과 함께 식감과 육즙을 그대로 맛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얼렸다가 녹으면 그 맛이 떨어지지만 이곳에서는 신선한 막창 그대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의 맛 여기요]

이대감명품막창- 23년 전통 막창

서울 관악구 장군봉 146(봉천동 928-5)

02-877-7821

 

 

마장동에서 직접 공수한 생막창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언제 방문하더라도

싱싱한 막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개발한 양념장으로 숙성을 하고 3번이나 굽는

것이 이곳에 또 다른 막창 맛에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막창은 모두 구워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어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장님이 직접

막창을 굽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 곱창에 비법은 보통 다른 막장집에서는 생막창을 통째로 숙성을 하고 있지만

이곳은 막창 앞부분과 뒷부분 두께가 달라 가위로 잘라서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창의 맛을 좌우 하는 것이 바로 막창에서 나는 냄새를 어떻게 잡느냐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막창 잡냄새를 잡기 위해서 톳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주 완도에서 톳을  공수해서 살짝 데쳐 질기지 않은면서 떫은 맛이 줄어든 상태에서

믹서로 갈아 막창과 함께 숙성을 하게 되면 막창 잡내는 사라지고 막창 고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여름이면 이곳에서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애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이곳에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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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재료- 300g 15, 1, 양파 1, 쪽파 한 줌, 청갓 한 줌, 통마늘 20,

통 생강 2, 알배기 배추 1포기, 청양고추 6, 대추 5, 소금 1, 사골육수 1,

생수 2리터 2

만드는 법

1, 마늘, 양파, 생강을 얇게 저며 베주머니에 넣는다.

2, 김치통에 베주머니를 깔고 청갓, 쪽파, 배추를 깔아 소금을 뿌린다.

3, 볼에 소금 한 컵을 뒤 무를 굴려 가며 소금을 묻혀 통에 담는다.

4, 12등분한 배와 청양고추, 남은 소금을 뿌린다.

5, 실온에서 2일 절인다.

6, 모든 채소가 절여져 물이 나오면 생수 2리터, 2통을 넣고 사골육수 1컵을

붓는다.

7, 대추 5알을 올려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2~3일 숙성시킨다.

동치미 국물 위에 거품이 1/3 정도 생기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동치미 국수]

재료- 동치미, 소면, 삶은 달걀 반 개, 참깨, 홍고추

만드는 법

1, 동치미 물을 잘게 저민다.

2, 소면을 삶는다.

3, 살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를 소면에 욜려서 먹는다.

 

 

[간장 고등어조림]

재료- 통 고등어 2마리, 1/2토칵, 숙주 100g, 깻잎 5, 참기름, 소금

양념재료- 진간장 3스푼, 액젓 2스푼, 맛술 2스푼, 올리고당 2 스푼, 청양고추 2,

들기름 2 스푼, 인삼대파 얼음 2

만드는 법

1, 양념 재료를 한데 섞고 인삼, 대파, 얼음을 잘게 부숴 넣고 양념장을 완성한다.

2, 숙주는 끓는 물에 기름을 넣고 데쳐 건진 다음 참기름과 소금으로 베무려 놓는다.

(고등어와 함께 놓을 식재료로 사용)

3, 깻잎은 채를 썰어서 찬물에 헹궈서 준비한다.

4, 무는 크게 썰어서 들기름에 볶은 뒤 물과 양념장 일부를 넣고 끓여서 무를 익힌다.

5, 고등어는 등 쪽에 칼집을 넣어 안쪽에 양념장을 발라주고 무위에 얹어 익힌다.

6, 다 익은 후에 접시에 담고 숙주나물과 깻일을 위에 소복하게 올려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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