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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리어리- 욕지도 우도]

신계숙 교수는 이번 주, 남해안의 보물섬인 욕지도와 우도의 음식 문화 기행을 떠나 봅니다.

통영의 욕지도와 우도의 풍광 좋은 해안 길을 따라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보고 멋지게 색소폰 연주도 하고 우도에서 캠핑까지 해 봅니다. 또한 욕지도에서는 금방 잡아 올린 고등어회와 소라, 멍게, 해초, 전복, 석화 등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맛봅니다.

신 교수는 이번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첫 여행지인 통영에서 배를 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 이곳은 신 교수가 언젠가 반드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신계숙 교수는 17km의 일주도로를 따라 섬 한 바퀴를 돌아봅니다.

육지에서는 쉽게 먹어 볼 수 없는 욕지도 특산물인 고등어회를 먹어보고 해녀가 새벽부터 물질해온 석화와 멍게, 소라, 전복 등을 먹어 봅니다. 저녁에는 길거리 밴드를 만나 오래 전부터 갈고 닦아 온 색소폰 실력을 뽐내 봅니다.

욕지도에서 뱃길로 30분 떨어진 우도, 이곳은 제주도의 우도정도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통영 우도는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섬입니다.

 

 

우도에는 약 서른 명 정도의 작은 섬으로 특우의 친화력으로 젊은 날 이곳에 시집 왔다는 어머님과 친구가 되어 무인도로 해초 채취도 해보고 직접 채취한 해초를 이용해서 한상차림을 먹어 봅니다.

갯바위에서 뜯은 풀가사리, 톳, 모자반 등으로 만들어 낸 해초비빔밥과 해초전은 바다 향기를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마을을 지나 숲이 우거진 고갯길을 넘어 가면 무인도가 보이는 몽돌 해변이 있습니다. 신계숙 교수는 이곳에서 1인용 화로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그 맛을 더욱 좋게 하는 특제 조미료 비법도 함께 공개합니다.

 

★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삼척 비밀키친 공유키친 도계 막장국수 양양 임원항 전복죽 100년 폐가 훈장님 우렁된장찌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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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강원도 삼척, 양양] 이 번주,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힘들고 지친 어른이들을 위한 청춘 라떼를 찾아가 봅니다. 그 누구보다 뜨겁고 치열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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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동쪽으로 튀어] 1부, 7년째 길 위에서

삶 자체가 여행인 부부가 있습니다. 차가 가는 곳이 바로 집이고 정원이되는 김정래, 안상금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부부는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고 느낀 후로 7년째 여행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국이 우리 집”이라는 부부가 첫 번째 문패를 건 곳은 강원도 삼척의 초곡용굴촛대바위길입니다. 안상금 씨는 동해가 남편을 닮았다고 합니다. 거친 생동감을 띠는 동해처럼 남편 역시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부부 도착한 곳은 동해 묵호항입니다. 이곳에 논골담길 벽화를 보며 옛날 추억을 떠올리고 어시장에서는 인심 좋은 할머니에게 샛돔과 오징어, 멍게까지 푸짐하게 덤으로 받았습니다. 부부는 삼척 맹방해수욕장을 차박 장소로 정합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불편하지만 자연을 내 집처럼 누리며 자유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어 유랑생활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여행을 하며 살아온 부부에게는 곳곳에 친구가 많습니다. 삼척 탕곡마을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정완규, 최숙자 부부 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너와집 지붕의 삭은 너와를 함께 걷어내고 완규 씨가 만든 떡밥을 이용해서 민물고기를 잡아 튀김과 매운탕 수제비까지 먹어 봅니다.

바람 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떠나며 만마는 새로운 곳, 새로운 공기와 새로운 맛,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친구들이라고 말합니다. 방랑부부와 함께 더욱 맛있는 숲속 오찬을 함께 합니다.

한국기행 시관 스님 1400년 암자 횡성 통나무집 이문수 김기환 김선찬 야외에서 하룻밤

 

한국기행 시관 스님 1400년 암자 횡성 통나무집 이문수 김기환 김선찬 야외에서 하룻밤

[한국기행- 야외에서 하룻밤] 2부, 이 남자들이 노는 법 강원도 횡성 오지에는 주말이면 찾아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김기환, 김선찬 씨는 깊은 산속에 있는 통나무집에 각종 효소와 김치를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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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황선도의 어구 기행 1부, 민어의 목소리가 들려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어구를 사용하거나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도구도 있습니다. 고기를 잡는 어구에는 사람들이 살아온 삶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30년 동안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온 어류생태학자 황선도 박사 함께 어떤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지 그 여정을 함께 합니다.

민어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라고 해서 민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싼 물고기 중에 한가지입니다. 이렇게 민어가 비싸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황선도 박사는 전남 신안에 있는 중도 앞바다에서 평생 동안 민어를 잡아온 이시창 씨와 함께 민어 잡이를 떠나봅니다.

 

이시창 씨의 선장실에는 온갖 과학 장비들이 있습니다. 전원이 꺼져 있는 것은 딱 하나로 바로 어군 탐지기입니다. 물고기를 잡을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어군탐지기이지만 이시창 선장은 어군 탐지기를 꺼놓은 것입니다. 과연 어군 탐지기를 꺼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시창 선장은 민어가 있을 만한 곳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바로 대나무 막대입니다. 이것은 일명 울대라고 불리는 전통도구로 울대를 이용해 민어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물을 내리는 것입니다.

부레가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들어본 적은 없는 황선도 박사는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지만 한참을 기다린 끝에 민어의 울음소리를 듣데 되었습니다. 울대를 통해서 생생하게 전해지는 민어의 울음소리를 듣고 이시창 씨와 선원들은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민어 잡이 현장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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