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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NEW 코리아 헌터에서는 매봉산에서 20년째 약초를 키우며 살고 있는

박병선 씨를 만나 본다.

박병선 씨는 젊은 시절 돈을 벌기 위해서 서울로 갔다가 사기를 당하고 나서

돈과 건강은 물론이고 삶의 의욕까지 잃고 산속으로 들어왔다.

직접 지은 움막집에서 각종 여러 가지 예술품을 만들고 있다.

매일 2~3시간 씩 동굴에서 북을 치고 흰 종이에 그림을 도려내며 부적 같은

작품들을 만들며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각 작품도 200여 점을 만들었다.

전남 여수에서 30년째 돌문어를 잡고 있는 김승태씨. 그는 조선시대 고서인 전어지

전해오는 방법으로 돌문어를 잡고 있다.

어두운 곳을 좋아 하는 돌문어의 습성을 이용해서 단지 안으로 문어를 유인해서

돌문어를 잡고 있는 것이다. 김승태 씨는 과저에는 항아리가 깨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플라스틱 재질 단지를 사용한다며 단지를 하루에 1200~1400개 정도

건진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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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에서는 암기로 일주일 만에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다섯 살 암기

영재 정승빈 군의 기억력 비법을 함께 알아본다.

세계 200여 국가의 국기는 물론이고 수도와 국가까지 모두 외우고 있는 5살 암기영재

정승빈 군.

승빈 군은 집중해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사진을 찍듯 한 번 본 것을

그대로 머릿속에 기억한다. 처음 보는 세계 80여 개국의 유적지 이름도 모두 외우고

한자 200자도 일주일 만에 외우고 있다. 처음 배우는 중국어도 일주일이면 간단한

회화가 가능하다.

언어 전문가는 중국어는 한자도 있고 성조도 있어서 암기력이 좋은 사람들도 외우기가

쉽지 않은데 승빈이의 암기력은 정말 대단하 것 같다며 감탄을 했다.

엄마는 승빈이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이것저것 시키고 싶은 공부가 많다.

그러나 엄마가 공부만 시키려고 하면 온갖 핑계를 대며 산만하게 구는 승빈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한다.

한 번 본 것은 사진을 찍듯 암기하는 승빈이의 암기력 비법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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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에서는 한 중년 남자를 소개한다.

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중년의 임보혁 씨.

그는 홀로 살고 있는 어머니와 장모님을 위해 직접 캠핑카를 만들고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잊고 살아왔던 두 어머니의 인생과 마주하게 된다.

임보혁 씨의 어머니 최숙자 씨는 누구보다 강한 어머니였다. 아버지를 대신해서

4남매를 끝까지 지켜내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 꼿꼿하게 계실 것만 같았던 어머니가

2년 전 갑자시 생사를 오가는 위기가 찾아왔들 때 아들은 자식으로서 무심했던

지난 시간을 깨닫고 조기퇴직까지 결심했다.

그리고 직접 캠핑카를 만들어 그동안 못다 한 어머니와의 시간을 갖기로 한다.

시골 외딴집에 사는 장모님 강옥환 씨, 10년 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홀로 지내고 있다.

장모 강옥환 씨는 밭에 나가 김도 매고 화투패도 만져 보지만 말벗이 없는 장모님의

하루는 길기만 하다.

임보혁 씨는 결혼 할 때 아내에게 약속을 했다. 어머니에게 하는 만큼 장모님에게도 똑같이

하겠다고, 장모는 맏사위 임보혁의 갑작스러운 여행 제안이 그저 반갑고 고맙기만 하다.

어머니와 장모님은 거의 만나 적이 없는 사돈지간이다. 임보혁 씨는 두 어머니와 여행을

 하겠다고 결심을 한 뒤 세 번의 사전 여행을 갔다와 두 어머니 사이는 많이 가까워졌다.

60년 만에 장모님의 모교, 고향바다 등을 여행하며 추억에 잠긴 두 어머니는 그 시절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제 앞가림 하기 바빴던 아들은 어머니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행복해 하는지 관심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다. 뒤늦게 알게 된 것은 어머니에게 난생 처음인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손톱을 예쁘게 다듬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것들이지만

두 어머니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들이자 사위인 임보혁 씨는 두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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