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한방 기행 5부, 오죽 숲의 삼라만상]
한국기행에서는 경남 하동의 지리산 화개골에 11대째 살며 넓은 다원을 가꾸며 살고 있는 주해주 씨가 살고 있습니다. 백발에 비녀, 삿갓을 입고 있는 주해주 씨는 3만 평의 숲에서 대나무의 귀족 오죽을 재배하고 힜습니다.
재배한 오죽을 이용해서 직접 정자를 짓기도 하고 주변으로 나는 망태버섯과 적하수오, 더덕 등을 캐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원에 손님이 찾아오는 날로 고등학생 때부터 단짝이었던 용배 씨는 친구인 해수 씨 얼굴도 보고 일손을 거들어 주러 오다 이제는 자기 집처럼 다원을 다닙니다.
오죽을 잘라 사이좋게 찻잎 손질을 하고 나면 출출해져 대나무 통에 삼겹살을 익혀 먹는 것이 이들의 일과입니다. 자신만의 터를 잡고 자연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해수 씨의 집이자 놀이터인 오죽 숲으로 찾아가 봅니다.
■지리산오죽헌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법하길 55
055-883-7515
☞한국기행 담양 한방 약초밥상 산야초 명인 최금옥 건강밥상 식당
☞한국기행 신안 소금 명인 토판천일염 4대 전통 박형기 염전 천일염 구입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