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에서 진주 역할을 햇던 아역배우 김설이 영재발굴단에 출연을 합니다.
김설이 출연하는 이유는 오빠 12살 김겸을 추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빠 김 겸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서로 읽다가 제작진에서 책 속에
나오는 수학 수수께끼를 내며 제작진을 당황케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산책을 하며
네잎클로버를 찾다 꽃잎의 수에서도 피봔치 수열을 생각해내고 친구들과도
연산실력을 겨루는 수학 보드 게임을 즐기며 수학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김 겸은 4살 때부터 초등학교 1학년 문제를 놀이로 풀 정도로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아이였습니다. 수학이 좋아 공부하다 보니 현재 초등학교 5학년임에도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까지 통달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고 설명까지 하는 김 겸의 모습에
전문가는 감탄하며 “뛰어난 수학적 사고력과 독해력을 가졌다. 문제를 즐기는 수준”
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수학 천재들에 비해 김 겸 군이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이 이해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학 소설을 쓴다는 것입니다. 무리수가 유리수와 함께 “수”로
인정받게 된 수학 발전의 역사를 1차 세계대전에 대입해 만든 이야기 “수학 대전”.
김 견 군의 수학 소설은 서울대 수학과 석박사들도 감탄할 정도입니다. 과연
김 견 군 재능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종합적인 지능 검사 결과에서 언어이해능력이
155, 상위 99.9% 이상으로 측정불가 수준이라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