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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수의 사랑] 2, 초도는 내 사랑

손죽열도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섬, 초도. 이곳에서 태어난 시인 김진수 씨와

함께 초도를 찾아가 봅니다. 진수 씨가 걷는 마을 골목은 추억 보관소입니다.

골목에서 막걸리 향기가 풍기고 풀로 제기를 만들어 차던 유년시절 기억을

만나 봅니다.

초도에 최고의 금술을 자랑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일명 초도 똑순이라고 하는

김양자 씨와 남편 이길남 씨가 주인공입니다. 초도에서 함께 나고 자라 그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부부.

 

 

아내 양자 씨는 몸이 불편안 남편의 두 다리가 되어주고 갯가에서 가사리와 톳을

줍고 90마리나 되는 닭을 키우고 밭농사도 하고 있습니다. 양자 씨는 쉴 틈 없이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떨어지면 안 된다는

부부에게 과연 초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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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수의 사랑] 1, 인연을 만나거든, 낭도

여수에 있는 섬 낭도는 낭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비타진 산밭을 일구는 소와

옛 포구, 해안 절경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섬 낭도입니다.

낭도에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50년 째 일소와

동거동락하며 살고 있는 최경옥 씨가 주인공입니다.

최경옥 씨는 어설픈 자식보다 소가 낫다고 말합니다. 바다를 품고 있는

산밭을 오늘도 부지런히 오가고 있습니다.

낭도주조장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45-2(낭도리 1000)

061-665-8080

 

 

평생 동반자로 함께 사아온 일소와 최경옥 씨의 하루를 만나 봅니다.

낭도 사람들에게 갱번길이라고 불리는 해안산책로 길에서 강창훈 씨 부부를

만나 봅니다. 얼마 전 아들 철호 씨가 내려와 막걸리 맛을 이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잘 익은 술향기 만큼이나 낭도에 퍼지는

강창훈 씨 가족의 웃음소리, 그들이 행복한 이유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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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장작 닭구이집]

성북동 참나무 통닭구이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은 <참나무닭나라>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하루에 사용하는 장작만 해도 수십 kg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르고 있습니다. 참나무 불을 지펴 닭을 굽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닭고기도 맛있지만 닭속에 들어가 있는 찹쌀과 인삼, 마늘 등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성북동에 살고 있는 사람들 뿐아니라 이곳에 장작 닭구이를

먹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나무닭나라

서울 성북구 성북로 46(성북동 173-25)

02-766-9192/ 영업시간 1730~22/ 일요일 휴무

오보록- 선잠빵

서울 성북구 성북로 63(성북동 133-42)

02-929-2555

 

 

 

그래서 영업시간 전에 그날 준비한 닭이 모두 소진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는 분들이라면 전화를 먼저 해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홀 손님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딱 3시간 정도만 예약을

받아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북동- 선잠빵집]

조신시대 왕비가 좋은 비단을 얻기 위해서 기도를 올리던 선잠단지가 성북동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착안해 빵을 만든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선잠빵입니다. 선잠빵은 뽕잎을

섞어 반죽은 초록색, 오디를 넣어 만든 크림은 분홍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들어 건강한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직접 배양한 천연 효모종으로 빵을 만들고 있는 유기농 수제 베이커리입니다.

오보록이라는 말은 자그마한 것들이 한데 많이 모여 다복하다라는 순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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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의 손맛- 여름국수 삼총사]

경기도 일산의 외곽에는 대박 맛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에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서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국수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열무냉국수부터 열무비빔국수, 콩국수까지

여름국수 삼총사를 먹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은 보통 주변에서 쉽게 먹어 볼 수 있는

메뉴지만 사장님 손맛에 더해지면 더욱 특별한 국수로 탄생됩니다.

 

 

국수의 비법은 국수 면 삶기부터 다릅니다. 여름에는 330, 겨울에는 4분으로

하고 핵심인 열무김치는 열무를 소금물에 절인 다음 고춧가루와 과일, 양파를 갈아

넣어 상온에서 하루 이틀 숙성 시켜주는데 맛을 결정하는 사장님의 비법이 더

있습니다.

사골육수를 넣은 비법 양념으로 만든 열무 비빔국수와 마니아들이 더 많은

콩국수까지 이곳에서 국수를 맛본 손님들은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의 예전에 고깃집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고깃집을 운영하면서 서비스로

제공했던 국수로 지금의 대박집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뱃속부터 국수맛을 보며 자란 하나뿐인 아들에게 국수의 손맛을 이어주려 비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아버지가 25년 동안 매일 같이 만들어온 국수의 손맛을 잇기

위한 아들의 노력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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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탄생- 치즈맛 소고기]

치즈인지 소고기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것이 있습니다. 치즈맛 소고기를

찾아 마장동으로 함께 찾아가 봅니다. 마장동에서 40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던

곳으로 지금은 가업을 이어받아 일을 하고 있는 박상욱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박상욱 씨는 젊은 패기로 마장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드라이에이징 한우입니다. 일반적인 숙성

방법이 아닌 공기 중에서 말려 숙성시키는 한우로 숙성을 하면 할수록 고소하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드라이에징 한우는 고든램지도 맛을 인정할 정도로

맛이 훌륭합니다.

 

 

드라이에이징 한우는 보통 2주 정도 숙성을해서 판매하고 잇지만 주인공은 최소 3

이상 드라이에이징으로 만든 한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가장

좋은 맛을 찾은 것이 3주였다고 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식육점에서는 무게를 잴 때

기름을 제거하지 않지만 이곳은 기름을 모두 제거하고 중량을 재어 보다 많은 고기를

제공하고 잇습니다.

 

 

또한 중간에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도축한 소를 직접 공수해서 가격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이렇게 구매한 고기를 상차림 비용을 받는

식당으로 가져가 바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비싼 한우를 저렴하고 맛있게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해 지금의 대박집이 된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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