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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최연소 사장인 홍석태 씨는 5년 만에 연매출 15억을

올리고 있습니다. 석태 씨의 영업 비결은 바로 고기 품질에 있습니다. 매일 음성

도축장을 찾아 품질 좋은 고기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가게를 시작하기 전에

1년 반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깨 너머로 발골작업을 직접 보며 한우 장인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요즘은 회식 손님부터 한우 선물세트까지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서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장동 마블링 사나이로 불리는 홍석태 씨는

만나 봅니다.

하늘축산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411(마장동 509-11)

010-5002-9292

 

 [국수의 신]

은은한 조명이 너무나 아름다운 파스타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노란색

소스와 검정색 면발의 조화가 환상적인 오징어먹물파스타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파스타에는 건면이 아니라 생면을 이용해서 파스타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셰프가 직접 뽑는 파스타 면의 종류가 무려 9가지나 됩니다.

모양에 따라 맛도 식감도 다른 파스타 면은 파스타를 더욱 맛있게 해줍니다.

감자를 넣어서 반죽해 만든 짧은 면발에 뇨끼도 이곳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에 앉아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일명 누들바도 많은 인기입니다.

대표메뉴는 블랙페퍼소프트셸크랩이라는 메뉴로 이름이 어렵고 길지만 쉽게

말하면 매콤한 블랙 페퍼 소스와 게 튀김을 함께 먹는 면 요리입니다.

물 대신 계란으로 반죽해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성게메밀소바,

옥돔해풍국수까지 먹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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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파킨슨병]

어느 날, 발이 질질 끌리고 손은 덜덜 떨리기 시작하면서 평생을 움직였던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병, 바로 파킨슨병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줄어들어 나타나는 병입니다.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50~60대 발병해 70~80대 환자가 대부분인 퇴행성 질환으로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손과 발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는 증상으로 봐서는 파킨슨병과 비슷하지만 파킨슨병이

아닌 파킨슨병 증후군이 있습니다. 파킨슨 증후군은 뇌세포 소실이 광범위하게 나타나

증상이 심하고 병의 진행이 빠릅니다. 잘 넘어지고 사례가 잘 들리고 눈동자의 움직이는

범위가 좁아 눈동자가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킨슨병과 파킨슨 증후군은 비슷하지만 다른 병이기 때문에 구분 지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환자분들 대부분은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오랜시간 약물치료를 받아온 환자의

경우 이루어지는 치료는 뇌심부자극술이 있습니다. 이는 뇌의 한 부분에 전극을 심어

지속해서 전기 자극을 주면 파킨슨병 증상이 호전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원인을 할 수 없고 완치는 어렵지만 희망의 치료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파킨슨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고성범/ 신경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고대구로병원 파킨슨병 센터

정선주 /신경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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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국수기행] 5, 어머니의 칼국수

전남 진도, 이곳은 1년 내내 대파와 봄동 때문에 겨울에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진도 아낙들의 손을 더욱 못 쉬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

불리고 있는 울금입니다.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이지만 부위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강황은 뿌리줄기를 말하고 울금은 알감자 같은 덩이뿌리를

말합니다.

1990년대 초반에 울금이 우리나라에 보급이 되면서 울금 농사를 시작한 박황례,

김옥자, 손정심 할머니는 서로 품앗이를 하며 울금을 캐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내 밭 네 밭 할 것이 없이 일하지만 초장기에는 돈 주고도 못 샀던

울금 종자라 가족끼리만 했던 농사입니다.

 

 

도시 할머니들과 다르게 들에서 일하느라 손가락 마디가 울금과 닮았다고 말하는

할머니들. 흙을 가득 품고 있는 무거운 울금을 수확합니다. 고생은 많았지만

울금으로 자식들 키우게 해준 효자입니다. 할머니들에게 울금이 바로 황금입니다.

포항 호미곶에는 마당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일출을 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자가 있습니다. 성철수 씨와 양분영 할머니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8형제 중 다섯째인 성철수 씨는 포항 시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혼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걱정돼 시내에 아내를 두고 어머니 곁으로 왔습니다.

철수 씨는 국수를 정말 좋아 합니다. 다른 가족들 모두 국수를 좋아해 국수 가족

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철수 씨가 각장 좋아 하는 국수는 어머니가 자주 해주던

고등어 칼국수입니다.

 

 

직접 고등어 가시를 발라 살을 으깨서 어머니가 정성것 만들어 주던 고등어 칼국수.

오늘은 어머님께 아들이 칼국수를 대접해드리는 날입니다. 아들의 효슴이 가득하게

담겨 있는 고등어 칼국수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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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진짜 수타면을 먹기 위해서는 장수동에 있는 <장수손짜장>을 방문하면 확실한

수타면으로 만든 짬뽕이나 짜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무려 40년 정통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수타면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맛집입니다. 가게 앞에 몇 대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식사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라 그냥 주차를 할

수 없는 곳이라 생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를 하기에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맛의 승부사- 40년 정통 수타짬뽕]

장수손짜장

인천 남동구 장수로 3-8

032-462-0238

 

 

[소문난 맛집- 한우곱창]

진성한우곱창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2827

02-402-3439

[골목빵집- 공주 밤으로 만든 5종 밤 빵]

브래드밀레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595 대림뉴스테이 108

02-835-1726

 

 

이곳은 다른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

안을 투명창문으로 볼 수 있게 해 놓아서 주방에서 수타면을 뽑는 장면도 모두 볼 수

있어 수타면을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수타짬뽕에는 홍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짬뽕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국물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매운정도가 보통 정도라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손님들에게 적당하게 매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수타면

으로 만들어 다른 곳에 면과는 두께부터가 틀리고 쫄깃쫄깃한 정도도 상당히 틀린 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송파에 있는 <진성한우곱창>에서는 맛있는 한우곱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우모둠을 주문하게 되면 곱창, 대창, 막창을 함께 먹어 볼 수 있고 갓김치와 대파김치

총각김치 등을 직접 담가 사용하고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다양한 김치들은 곱창을 먹고

나서 조금 느끼한 입맛을 한순간에 잡아줘 다시 곱창에 집중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곱창을 먹고 난 뒤 깍두기 볶음밥은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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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가면 <해뜨는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국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

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단돈 1000원으로 백반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뜨는식당>2010김선자 할머니가 사기와 사업에 실패하면서 그로 인해

한 끼를 때우기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처음 시작한 식당입니다. 이곳은 노점상

할머니, 독거노인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밥 한 공기와 세 가지 반찬과 된장국이

제공되는 백반을 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리얼가왕]

5800원 뚝배기 복국- 미복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773

031-962-6672/ 24시간 영업

복국 5800/ 복가스 8000/ 복불고기덮밥 8000

 

 

1000원 백반- 해뜨는식당

광주 동구 제봉로 190번길 7-1

010-6293-9812/영업시간: 1130~14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 현금 결제만 가능함

공짜 밥이라고 부끄러워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밥을 먹으라는 의미에서

적자를 감수하고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해뜨는 식당> 보다 천원

밥상“,” 천원 밥집으로 더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식당은 할머니가 암 투병을 하던 2012년부터 1년 정도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한 업체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인해서 2013년 다시 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을 처음으로 시작한 김선자 할머니는 2015계속해서 식당을 운영

해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런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서 지금은 딸 김윤경 씨가 식당을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원봉자자들이 식당영업을 도우며 식당을 운영했지만 식당이 있던 건물이 매매

되면서 식당 운영이 중단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다시 지원을 받아 전에 하던 식당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다시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김선자 할머니께서 실천했던 이웃사랑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주변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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