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숟가락 기행 3부, 목포는 맛있다]
서울 청년 홍동우 씨는 목포살이를 하던 중에 우연하게 들렸던 맛집 식당의 주인 딸에게 한 눈에 반해 목포에 살게 되었습니다. 딸의 미모뿐 아니라 이제는 장모님의 된 식당 사장님의 손맛에 반했습니다.
처음에는 청년 사업을 하겠다며 목포에 정착한 동우 씨를 마음에 들지 않아 했던 장인, 장모님, 하지만 이제 사근사근하고 다정한 서울 사위는 장인, 장모님의 마음을 녹이고 함께 장을 보러 갈 정도로 살가운 사위가 되었습니다.
장모님은 사위가 좋아 하는 촌닭부터 싱싱한 아귀탕까지 덕분에 동우 씨는 더욱 목포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가족 나들이를 가는 날로 배꽃이 활짝 핀 도로를 따라 도각한 곳은 목포 토박이 장인어른의 친구가 살고 있는 압해도입니다.
장인어른에게 인생 첫 낚시도 배우고 솜씨 좋은 장모님이 차려낸 목포 보양식 민어 지리탕까지 맛봅니다. 맛있어서 더욱 행복한 목포 사위의 맛 탐방을 함께 합니다.
■ 괜찮아마을
전남 목포시 노적봉길 21-1
061-801-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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