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속초 산부인과 사망 병원 출산 9시간 만에 사망한 하내 정성훈 양수색전증이란 과다출혈 의료사고 의료소송


반응형

[출산 9시간 만에 사망한 아내]

이제 결혼한 지 1년 만에 의문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정성훈(가명) , 그의 아내는

자신의 발로 걸어 들어간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9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급속분만으로 아리를 출산한 뒤 심각한 출혈이 시작되었고 4시간 후에 출혈이 멈추지

않아 상급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남편을 비롯한 유족들읜 산모의 사망에 많은 의혹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분만했던

산부인과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산모를 죽음으로 몰았다는 것입니다. 과다출혈이

발생했을 당시 성훈 씨는 산부인과 의료진으로부터 아내의 상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출혈상태가 심각했는데 4시간 동안 이송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훈 씨는 산부인과의 과실로 아내가 사망했다고 주장합니다.

 

 

유가족들은 병원에서 원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이 아니었다면 아기까지 위험했을 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출산한지 9시간 만에 숨진 사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산부인과에서는 장례를 끝낸 시점에서 양수색전증이라는 병이 사망의 원인일 수 있다며

그 가능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수색전증이란 분만 진통 후나 분만 직후에

양수가 산모의 순환계로 들어가는 것으로 양수색전증이 생기면 산모에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급격한 호흡곤란과 저혈압, 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혈관 내 응고병증으로

손상부위에 대량의 출혈을 일으키며 사망하게 될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유족은 산부인과의 주장에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남편 성훈 씨는 의혹과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소송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의하면 국내 의료사고분쟁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환자측의

완전승소율은 1% 정도라고 합니다. 소송을 해도 이길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성훈 씨는 숨진 아내를 위해서 가족들과 함께 끈질지게 진실규명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