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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오싹 냉골 기행] 5부, 얼음 동동 여름 한 그릇

강원도 정선에 살고 있는 신승국, 이명화 부부는 산을 다니면서 약초를 캐고 있는 약초꾼 부부입니다. 지금 부부는 해발 1000m에서 꽃송이버섯 채취 하기 위해 바쁘게 산을 타고 있습니다. 얼굴보다 큰 꽃송이버섯을 채취한 부부는 신승국 씨의 동생이자 약선 요리사인 신승민 씨가 꽃송이버섯 요리를 만들어 봅니다.

 

 

 

얼음이 동동 뜬 꽃송이버섯 냉국과 9남매가 서러 먹으려고 다투던 꽃송이버섯 막국수 등 한 입 먹으면 더위를 싹 사라지게 합니다.

 

■ 정선약초건강원

신승국 010-5495-0075

 

 

강원도 홍쳔에는 동서지간인 전금숙 씨와 박옥임 씨가 살고 있습니다. 마치 자매 같이 지내고 있는 이들은 옆구리에 바구니를 끼고 옥수수 밭으로 갑니다. 50년 세월 동안 지겹도록 보고 살았어도 옥수수가 좋아서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서 옥수수를 꼭 먹어야 합니다.

 

 

 

먹을 것이 없던 시절 별식이었던 메밀묵은 할머니들의 인생사처럼 오랜 시간 뜸을 들여야 쫄깃쫄깃학 맛있게 됩니다. 메밀묵으로 만든 시원한 묵사발과 화롯불에 부쳐내서 더욱 맛있는 감자전까지 함께 맛봅니다.

 

<한국기행 여수 돌문어잡이 항아리 단지 돌문어잡이 고진채 선장 말린 돌문어 영천 비트 농사 김승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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