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김동관 교수 오연목 교수 이대호 교수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흉부외과 전문의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저선량 CT 소세포폐암 편평상피세포폐암 선암 흡연자
2018. 1. 19. 10:53 from 카테고리 없음많은 사람들의 새해 다이어트와 함께 금연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왜 금연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 담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함께 합니다.
담배에는 수천 가지의 유해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유해물질은 암과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 중에서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대표적인 폐 질환
입니다. 폐암은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 암 발생률 1위, 사망률 1위를 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흡연은 폐암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비 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도가 남성이 약 5배,
여성이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이것은 COPD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흡연으로 인해서 발생한 폐 질환들을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폐암 수술을 집도하는 흉부외과 김동관 교수와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로
더 나은 여생을 선사하는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 만성폐쇄상질환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숨을 트여주는 호흡기 내과 오연목 교수를 만나 봅니다.
대한폐암학회에서는 폐암 환자의 약 70%가 흡연자라고 합니다. 선암을 비롯해서 많은
폐암 중 흡연과 가장 관련이 많은 암이 소세포 폐암과 편평상피세포 폐암입니다.
폐암 환자들을 12년 동안 역 추적한 결과 소세포 폐암과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들의 약
87%가 흡연자였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기침과 가래, 숨이 가쁜 증상들이 결코 가벼운 증상이 아닙니다.
특히 폐 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져야 그때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거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폐암 4기 생존율은 약 6.1%입니다. 이들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바로 표적치료입니다.
이 방법은 정상 세포는 보호하고 암세포가 가지는 특성만 공격하며 암 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함께 공격하는 일반 항암제에 비해 효과도 좋고 환자가 받는 고통도 덜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미리 예방하고 검진하는 것입니다. 조기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흉부 엑스레이나 저선량 CT를 통해서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명의 프로필>
김동관 교수/ 흉부외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및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임상과정
현)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폐암센터 센터장
오연목 교수/ 호흡기내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현)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이대호 교수/ 종양내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현) 대한종양내과학회 기획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