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신비한 TV서프라이즈 롤런 가드너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알렉산더 카렐린 이긴 선수 레슬러 세 번의 죽을 고비 넘긴 레슬링 선수 금메달 세번의 기적 파란만장 레슬러의 인생 미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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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레슬러의 인생]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는 232연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불패신화 레슬링 선수가

경기에 오릅니다. 그의 상대는 이름마저 생소한 무명의 신예선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된 경기와 인간승리를 보여준 남자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알렉산더 카렐린은 태어날 때부터 몸무게가 무려 6.8kg나 되었습니다. 성인이 된

그는 195cm132kg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13살 때부터 레슬링을 시작했습니다.

18세가 된 뒤 그는 한 번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19세에 출전한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었고 소련의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는 중량급 경기에서 보기 힘든 거꾸로 들어올리기 기술로 무적이 되었습니다.

그가 이 기술을 할 때 엎드린 상대의 엉덩이와 발쪽을 향해 무릎을 꿇은 뒤 두 팔로

상대 선수의 허리를 끌어안고 일어나면서 상대의 몸을 들어올립니다.

 

 

상대의 몸을 자신의 몸에 붙인 채 허리를 활처럼 구부려 상대를 뒤집어 던지곤 합니다.

거꾸로 들어올리기 기술은 카렌린의 잔인한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이 기술에 걸리면

누구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그의 들어올리기 기술에 중상을 입느니

차라리 짓눌려 꼼짝 못하는 쪽을 택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19922번째 금메달을 1995년 프라하에서

7번째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19963번째 올림픽 대회 금메달을 땄습니다.

10년 동안 연승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지만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칼렌린은 2000년 레슬링을 그만두었고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세계 선수권대회 9,

유럽 선수권 대회 12, 올림픽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레스링을 은퇴

하고 러시아 연합당에 들어가 자신의 고향에서 19992003년 하원의원에 당선

되었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칼렌린을 이기고 금메달에 오른 선수는 미국 선수 롤런 가드너

입니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은퇴 의미로 레슬링화를 매트에

벗어 놓고 퇴장을 해서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칼렌린을 이긴 승자로도

유명하지만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린 시절 활을 갖고 놀다가 실스로 화살이 자신의 복부를 관통했지만 중요한 장기를 비껴

가는 바람에 생명을 건졌고 4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호수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가드너와 일행은 차가운 물속에서 1시간 이상 헤엄쳐 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산악에서 스노 모바일을 타다 전복되면서 길을 잃고 실종된 뒤 극적으로 생환

했습니다. 이 사고로 발가락 1개를 잃었습니다. 렇게 가드너는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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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