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상해 이주일 콤비 4 19 혁명 고등학교 중퇴 아들 최우성 김영임 효 콘서트 어머니 이상한& 이상해 콤비 스텐딩 코미디
2019. 4. 24. 15:24 from 카테고리 없음<인생다큐- 마이웨이>에슨 대한민국 코미디의 전설이라 불리고 있는 1세대 코미디언
이상해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이상해는 1964년 20살 나이에 유랑극단쇼 무대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1968년부터 “이상한&이상해” 콤비로 TV에서 대한민국 처음
“스텐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수많은 프로그램에
MC로 활약을 했고 1993년 한국방송 연기대상과 1994 방송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상해는 동료 코미디언 故 이주일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합니다. 이상해는
후배인 이주일이 어느 날 자신을 찾아와 무대에 함께 서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주일을 견제한 선배 코미디언들 때문에 제작진은 난색을 표했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이주일의 못생긴 얼굴이 오히려 코미디라는 장르에 어울릴 것 같아 이상해는 “이주일과
하면 무조건 됩니다“라고 우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상해는 흙 속의 진주로 있던 이주일을 발견한 거입니다. 두 사람은 콤비로
활동 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이상해는 1960년 4월 “4.19혁명”때 선배들의 말을 듣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중퇴를 한 것입니다.
시간이 흐른 뒤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부모 학력에 고등학교 중퇴라고 기입
했지만 아내 김영임은 고등학교 졸업이라고 쓰길 원했지만 아버지로서 거짓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아 최근에도 탭댄스를 배우고
있습니다.
매년 5월이 되면 아내 김영임은 “효 콘서트”를 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들 최우성 씨까지 함께 하기에 어느 때보다 더
의미가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