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신충식 수의사 수의학과 아내 강화도 홍보대사 강화바둑협회 석모도 전원주택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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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신충식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그는

전원일기”, “태조왕건”, ‘이산등 수 많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967MBC 공채 3기 성우로 방송에 입문을

한 뒤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을 하며 1974년 새국민 대상 문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 신충식은 주로 정치극이나 사극에 출연하며 30년 넘게 연기자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는 연예계에 흔치 않은 엘리트입니다.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전공

했고 친구들과 함께 개업까지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수의사와 교사를 포기하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강화도에 있는 석모도에서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반공 드라마 출연을 했을 당시 이곳에 자주 왔었는데 촬영을

 때마다 나중에 이곳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신충식은 정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봉사 활동을 하고 강화바둑협회를 설립해

틈이 나는 데로 기원에 나가 지금은 강화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을 정도로

강화도 사랑이 남다릅니다.

 

 

신충식은 방송을 통해 최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실을 공개합니다.

아프고 난 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중 편안하게 내 삶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도 함께 작성을 했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집착보다는 내려놓음을 선택한 것이라고 하는 부부는 아직 자식들에게

밝히지 않았지만 방송을 보면 그때야 알게 되지 않을까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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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