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있는 <함병현김치말이국수>는 여름철 대표하는 냉면보다 더 시원하고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30년 가까이 국수 하나로 명성일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치말이국수가 유명한 곳으로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국물에 담겨져 나오는
국수는 똑 쏘는 맛까지 일품입니다. 국수에는 콩비지와 오이, 잣, 편육 등 무려 10가지
넘는 재료가 들어가 있어 더욱 풍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
■ 함병현김치말이국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175
031-534-0732/ 영업시간: 10시~20시
■ 삼덕비빔국수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3길 49
053-252-0848/ 영업시간: 11시30분~21시, B.T: 15시~16시
이곳에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국수는 북한에서 먹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의 어머니가 평양 출신입니다. 식당에서는 김치말이국수와 함께 김치말이밥도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말이국수에 사용하는 김칫국물은 한 달동안 숙성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 숙성 과정이
육수가 깊은 맛을 내게 하는 중요한 비법입니다. 숙성된 국물에 사골육수나 동치미국물을
넣어 맛을 중화시키 줍니다.
김치말이국수에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소면입니다. 30년 가까이 한 공장에서
만들어낸 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면을 끓일 때에도 찬물을 조금씩 넣어 끓인 다음
얼음 같은 찬물에 빠르게 식혀줍니다.
이곳에서는 김치말이국수와 함께 녹두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녹두전도 북한식으로
돼지고기와 김치, 숙주, 붉은 고추가 들어가 있어 매콤한 국수와 담백한 녹두전의 궁합이
끝내 줍니다. 평일에는 포장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