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홍성 팥장 이경자 팥 메주 진주 앉은뱅이밀 국수 100년 전통 3대 가업 백관실 정미소 홍주발효식품 금곡정미소 팥장 비빔밥 건강밥상 맛의 방주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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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맛의 방주] 3, 앉은뱅이밀과 팥장, 그 추억의 맛

여름이 되면 진주의 넓은 밭에는 노랗게 익어가는 곡식이 있습니다. 우리에근 조금

생소한 작물인 앉은뱅이밀입니다. 이곳에 100년 전통에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백관실 씨 정미소에서는 오늘도 앉은뱅이밀을 제분하기 위해서 바쁘게 일을 합니다.

백관실 씨는 평생 동안 앉은뱅이밀 만을 고집하며 사라져가는 맛을 지켜왔는데

앉은뱅이밀로 만든 국수의 맛은 수입산 밀가루로 절대 맛볼 수 없는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앉은뱅이밀- 금곡정미소

경남 진주시 금곡면 월아산로 73-9

055-756-1156

팥장- 홍주발효식품

충남 홍성군 금마면 충서로 1923번길 20

010-3072-1275

 

 

한때는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았던 토종밀인 앉은뱅이밀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부심 하나로 지금까지 앉은뱅이밀을 재배하고 있는 주인공

백관실 씨를 만나 봅니다.

충남 홍성에는 작고 동그란 메주들이 주렁주렁 달린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경자 씨 집으로 이곳에는 특이하게 팥으로 메주를 쑤고 있는 곳입니다. 정말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믿는다가 이곳에서는 통하는 말입니다.

색경, 임원십육지, 조선 요리 제법 등 옛 문헌에도 팥장의 기록이 남아 있는 우리

전통 장입니다.

 

 

이경자 씨는 어릴적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팥장의 맛을 잊지 못해 팥장을 복워해

전 세계적인 프로젝트 맛의 방주에 등재 시켰습니다. 팥장은 일반 된장보다 맛이

순해 채소와 곁들여 먹어도 좋은데 방송에서 이경자 씨가 만들어 낸 건강한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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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