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현장르포 특종세상 견공선원 100마리 유기견 살고 있는 스님


반응형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법당에 견공 100여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스님이

있습니다. 100마리의 견공과 스님이 함께 살고 있는 절 이름이 견공선원입니다.

100마리의 개들과 함께 살고 있어 스님은 절 이름을 견공선원이라고 지었습니다.

스님은 매일 아침 집 한쪽에 있는 작은 법당에서 불공을 드리며 하루를 시작

합니다.

하루 중 유일하게 스님에게 허락된 혼자만의 시간이지만 짧은 시간마저

견공들의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견공들의 방해도 기분 좋은 미소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100마리가 넘는 견공들은 모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유기견 들이기 때문입니다.

늙고 병들거나 돌보기 귀찮다고 해서 버림받은 견공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출가를 한 스님이 유기견과의 삶을 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