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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에서는 떡집을 운영하면서 2년 만에 연 매출 15배를 올린 세 모녀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이곳은 수원에 있는 <정미당>이라는 곳으로 예전에는 <신영떡공방>

으로 장사를 했던 곳입니다. 아직도 신영떡공방이라고 해야 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 모녀의 하루는 남들 보다 일찍인 새벽 4시에 시작됩니다. 이점옥 씨와 식구들은

수원 권선시장 안에 약 9평 정도의 작은 떡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미당(구 신영떡공방, 신영떡집)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85

권시시장 내 114

031-237-5744

 

 

20년 내공을 가지고 있는 이점옥 씨의 남동생과 조카는 떡을 만들고 남편은 배달을

하고 두 딸은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팔리는 대부분의 떡은 이바지,

예단, 답례 등 맞춤 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에 사용하는 쌀이 160kg 이상 되고

주문받은 떡과 소매로 판매하는 떡까지 하면 모두 25 종류가 됩니다.

보통 떡집과 많이 다른 점이 없지만 이점옥 씨의 떡집엔 비수기인 7월에도 하루

15건 이상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바쁘게 일을 합니다. 이점옥 씨의 떡집의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두 딸의 포장 실력 때문입니다.

 

 

2년 전만 해도 떡집은 폐업을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위기에서 대박을 만들어 준

것은 바로 두 딸 덕분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두 딸 정선경 씨와 재희 씨는

떡보다 빵을 좋아하고 떡집 일을 하리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떡집이

연 매출 5천만 원도 되지 알을 정도로 어려웠고 딸들은 부모님 건강이 염려돼 떡집

일을 거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엄마와 함께 장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엄마는 오래전부터 해오던 5~6가지 기본 떡 위주로 만들고 포장도 따로 하지 않고

판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두 딸은 양보다는 질,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떡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두 딸의 말대로 소포장 판매를 시작하고 SNS에 홍보를 하면서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떡을 선보이고 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점옥 씨. 두 딸 덕에 불과 2년 만에 연 매출이 15배 이상 상승했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점옥 씨 가족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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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