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노랑 홀릭 개 또치 목에서 총알 발견된 사람 이도균 노란색 좋아 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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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홀릭 개- 김해]

노란색에 푹 빠져 살고 있는 개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이공인 또치라는 개는 길 위의

노란 선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닌데 개가 노란 선 위로만 걷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잘 걷다가 노란 선만 보이면 따라 걷는 또치는 집에서도 노랑색

사랑이 계속됩니다. 노란색에만 반응하는 녀석 때문에 옷도 장남감도 모두 노란색입니다.

평소 낯선 사람에게 경계가 심한 녀석이지만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에게는 무장해제가

됩니다. 과연 또치는 언제부터 노란색을 좋아하게 된 것일까요.

 

 

일 년 전, 난간에서 놀다 벌에 쏘인 또치는 이후 난간에도 올라가지 않는 대신 비슷한

너비의 노란 선을 걷기 시작하면서 노란 물건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색맹이라고 알려진 개가 정말 노란색을 알아보고 좋아 하는 것일까요. 노란색에 빠져

있는 또치를 만나 봅니다.

[35년 만에 목에서 발견되 총알]

접촉사고로 인해서 병원을 찾았던 이도균 씨는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나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 뒤에 찍힌 선명한 무언가가 있던 것입니다. 그것에 정체는 바로

총알로 뒤통수 아래에는 총알이 박힌 흉터까지 남아 있습니다. 도균 씨의 목에 어떻게

총알이 박히게 된 것일까요.

 

 

35년 전, 군 복무 시절 사격 훈련 중 사수의 명중 개수를 확인하는 감적수 역할을 했던

그는 훈련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목덜미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고 총알이 스치고 지난 줄만 알고 응급조치를 받고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튕겨 나간 줄 알고 있던 총알이 35년 만에 목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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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