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시사기획 창 통증주사 고름사슬알균 살 파먹는 세균 속초 김은주 주사 감염 사망 사고 상주 도춘자 병원 성남 화농성 관절염 감염증 집단 감염 피해 보건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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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죽음을 부르는 통증주사]

2016년 다나의원 C형 간염, 2017 박연아이비인후과의원 집단 감염, 2017년 이대 목동

신생아증환자실 집단 사망 사고, 2018년 인츤 마늘 주사 사망 사고 등 우리 주변에서

끊이지 않고 집단 감연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보건당국이 외면하고

있는 통증 주사감염 실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보통 통증 주사는 동네에

 있는 병원에서 쉽게 맞을 수 있는 주사입니다.

속초에 살고 있던 김은주(가명) 씨는 지난해 12월 욕실에서 넘어져 근처 한 통증의학과에서

무릎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의사는 통증 주사라는 하는 신경차단술 시술을 권했습니다.

저녁부터 무릎이 부어오르고 다음 날에도 부기는 가라앉지 않았고 말은 점점 어눌해지고

숨은 가빠졌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큰 병원으로 후송된 그녀는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통증 부사를 맞고 나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김은주 씨의 몸에서는 고름사슬알균일명 살 파먹는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주사 맞은

부위에서 시작된 감염이 온몸에 퍼져 숨진 것입니다. 과연 살 파먹는 세균이 어떻게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일까요.

경북 상주에 사는 도춘자 씨는 2012년 어깨에 통증 주사를 맞고 다음날부터 주사 맞은 부위가

 부어올랐습니다. 주사를 맞고 감염증 증상을 보인 사람은 모두 3명으로 집단 감염

사고였습니다. 그 중 2명은 치료와 수술을 받고 살았지만 도춘자 씨는 참고 참다 5일 만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살 파먹는 세균이 온몸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녀는 숨을 거뒀습니다. 병원에서는 유족들에게 제약회사 탓을 했습니다. 약이

오염됐다는 것입니다. 과연 약에 문제가 있던 것일까요.

 

 

2015년 성남에 살고 있는 어르신 25명이 화농성 관절염 등 감염증에 걸렸습니다.

병원에서 통증 주사를 맞고 벌어진 일입니다. 이상증세 신고가 계속 되었지만 보건당국은

떠넘기기에 바빴습니다. 복지부와 식약처에서도 서로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고 주장을

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주사를 맞고 숨지거나 병에 걸린 사람들, 피해자들은 보건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통증 주사 감염

피해와 이를 끝까지 외면하고 있는 보건당국의 무능한 일처리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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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