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 우크라이나 마리아]
이웃집 찰스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모델 마리아를 만나 봅니다. 마리아는 5년 차 모델로 우연하게 접한 드라마 보조출연 촬영을 시자긍로 모델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화가로서 커리어에 더 집중해 앞으로 있을 전시를 준비합니다. 촬영 현장에서 발랄햇던 분위기와 다르게 조용히 그림에 집중하는 진지한 화가 모습의 마리아를 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고향 음식을 만드는 마리아, 다진 고기와 채소로 파프리카 속을 가득 채운 음식과 비트가 들어가 붉은빛을 띠는 수프 “보르쉬”를 만들던 친구들.
보르쉬는 지역만다 그리고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 분위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에 김치찌개 있다면 우크라이나엔 보르쉬가 있다고 할 정도로 대표음식입니다. 과연 친구드로가 마리아는 고향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요?
한국 생활 초창기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주제로 그림을 그린 마리아,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가족과 친구에 대한 걱정과 공포에 사로잡혀 그림 그리는 것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화가로 우크라이나를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마리아. 새로운 그름 스타일로 그녀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계가 작품에 담겨 있습니다. 곧 있을 개인 전시를 앞두고 그림에 매진하는 마리아. 한국에 찾아온 봄처럼 우크라이나에도 봄이 오기를 기원하는 마리아의 작품세계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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