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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여의도 우유 크림빵& 할라피뇨 호밀빵]

오늘저녁 "찐빵"에 소개되는 <브래드피트>는 여의도에서도 맛있는 빵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빵집은 건강한 빵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빵집입니다.

<브레드피트>는 3가지 원칙을 내세우며 빵을 만들 고 있습니다.

첫째는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한 빵을 구워 당일 판매하고 직화 로스팅한 커피를 볶아 24시간 내에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둘째는 커피는 최상의 생두 만을 사용하고 빵은 방부제 개량제, 유화제 등 화학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손님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브레드피트 제품을 이야기 해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브레드피트는 자신들의 새운 원칙으로 지금까지 운영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빵집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 브레드피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 43-4

02-782-0102

 

여의도 브레드피트는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매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빵을 골라 살 수 있고 커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찐빵에 소개하는 빵은 우유 크림빵과 할라피뇨 호밀빵입니다. 

특히 우유 크림빵은 이곳을 대표하는 빵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 개씩 구입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빵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판매 하는 빵은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왜 이곳이 빵지순례를 하는 곳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맛집도 블루리본서베이 스티커가 무려 9개나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빵 맛과 함께 서비스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증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 크림빵의 경우 늦은 오후에는 가끔씩 품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우유크림빵을 구입하기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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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조철화 노인과 호수]

이번 주, <나는 자연인다>는 산속이 아닌 넓게 펼쳐진 호수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인 조철화 씨를 만나 봅니다. 자연인은 어릴 적 살던 동네가 수몰되면서 만들어진 호수에서 홀로 남아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공고를 졸업하고 항공사에 들어가 김해공항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자연인은 같은 계열 건설사로 전출해 중동을 다니며 일을 했고 건설 현장에서 익힌 기술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규모로 운영했던 회사는 잘 나갔지만 IMF와 금융 위기를 겪으면 사업을 실패했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뿐이 없었습니다.

이런 위기가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전 재산으로 주문대로 집을 지어야 했던 예전과 다르게 직접 설계한 대로 펜션을 짓고 운영해 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신식 펜션의 젊은 감각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무기력한 여생이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아버지가 물려주신 땅에 평생 꿈꾸던 보금자리를 짓기로 한 것입니다. 그의 나이 일흔,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었습니다.

 

흙벽돌로 집을 짓고 고물상에 주워온 고철로 호수가 보이는 곳에 정자를 만들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인생 최고의 집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일흔이라는 나이에 습득력도 떨어지고 장작 패는 것도 쉽지 않고 음식 만드는 것도 힘들지만 자연은 노력하는 사람들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족대로 잉어를 잡고 야생 도라지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트럼펫과 전자 피아노, 아코디언 연주까지 자연에서 풍류를 즐기는 자연인을 만나 봅니다.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국운교 백현숙 부부 러브스토리 in 산 비밀정원 화원 꽃동산 원단사업

[미슐랭 미슐랭- 문오& 문곱전골]

서울 이태원에 있는 <문오리>에서는 국물 맛이 깊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대표 음식은 문오리입니다. 가게 이름과도 똑같은 문오리는 오리 육수에 들깻가루와 부추, 고춧가루를 넣고 제주에도 공수한 돌문어를 올려 손님들에게 나오는 문어오리전골입니다.

이곳에서 문오리 “문어오리전골”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우선 숙회로 올라가 있는 문어를 샤브샤브처럼 국물에 살짝 데친 다음 부추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리와 문어 등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라면이나 우동,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오늘저녁에는 문오리와 함께 문곱전골인 문어곱창전골도 함께 소개합니다.

■ 문오리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13가길 13 지상 1층

070-8119-5252

 

 

문어오리전골과 문어곱창전골에 사용나는 육수부터가 남다릅니다. 육수는 국내산 사골을 이용해서 우려낸 육수를 매일 끓이고 있습니다. 5~6가지를 넣어 만든 야채 육수에 오리뼈 육수까지 섞어서 감칠맛과 단맛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더 좋은 곳은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시점에 배달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포장도 가능합니다. 배달되는 양은 생각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풍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문오리>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트로한 분위기입니다. 손님들이 앉는 상도 70~80년대 일반 가정집에서 상을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석도 옛날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문도 옛날 구멍가게에 들어가는 것처럼 옆으로 밀어 여는 나무문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 식당과 전혀 다른 색다른 분위기에서 맛있는 문어오리전골과 문어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문어와 오리 또는 곱창, 미나리가 올라가 있고 깊은 국물까지 함께 맛볼 수 있어 지금처럼 날씨가 추워질 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