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에 창원에 있는 무학산 정상에서 한 여인이 숨친 채 발견이 되었다.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50대 여성 이씨로 밝혀졌다. 무학산 정상에서 남편에게 내려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나서 해가 지도록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남편의 실종신고를 하고 수색작업을 하던중 무학산 정상에서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다.
과연 정상에서는 이 여인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숨진 이씨의 몸에는 타살흔적이 나타났다.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도록 흙과 나뭇잎으로
덮여 있었고 목과얼굴, 머리 등에 상처가 나 있었다. 사인은 머리 뒤쪽에 강한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이였다.
하지만 주변에 cctv나 목격자도 없어서 사건은 해결하기 힘들어 보인다. 없어진 피해자의
휴대전화는 10km 떨어진 함안에서 신호가 잡혔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끊어졌다.
과연 이 여성은 누구에게 살인을 당한 것일까?
숨진 이씨는 사이좋게 지낸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였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그녀는 남편과 평소에도 산행을 자주 했다.
과연 평범한 주부로 살아 왔던 여성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 난 것일까?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범인의 행방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유가족들은
슬픈만 점점 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