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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몽마을 울금]

곡성에 있는 칠봉마을에는 농사를 하는 일꾼들의 평균 연령이 무려

80대입니다. 이렇게 장수 마을이 된 비결은 바로 울금 때문이라고 합니다, 울금에 풍부하게 있는 커큐민 성분이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해서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노란색의 울금은 노란색 과채류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신체물질로 신체 저항과 해독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울금을 파종하는 날을 맞이해서 작년에 수확한 울금으로 마을 사람들의 보양식을 만들어 봅니다. 봄 농사일을 앞두고 칠봉마을 어르신들의 울금 보양식을 함께 합니다.

 

목화골 우리농산- 울금 가공품

061-362-7381

 

 

칠봉마을 어르신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울금을 먹습니다, 울금을 말려서 차로 마시고 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음식의 조미료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생울금과 울금가루를 넣어 잡내를 잡아 만들어 낸 울금 돼지수육을 만들어 봅니다. 섬진강에서 잡은 은어와 울금밥에 달래간장을 넣어서 비비면 맛과 건강을 잡은 보양식이 됩니다.

 

그리고 고소한 참게를 넣어서 만든 울금참게매운탕과 능이버섯을

넣어서 만든 돼지감자울금능이전까지 울금을 이용해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습니다.

 

[강진 코끼리마늘(웅녀마늘)]

8년 전, 아무런 연고가 없는 강진으로 귀농한 김재용 씨의 밭에서는 동네 누나들의 잔소리가 계속해서 들립니다. 김재용 씨가  키우는 작물은 코끼리마늘입니다. 우리에게는 약간 생소한 작물인 코끼리마늘은 웅녀마늘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1940년 때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작물이었찌만 이후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고 2007년 미국으로부터 영구 반환되었습니다. 지금은 몇몇 농가에서 길러지고 있는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서 무려 4배 이상 크고 영양분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늘에 많이 들어 있는 알리신은 살균작용을 하고 소화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두릅, , 흰목이버섯 등 다양한 작물을 키우고 있는 강진 농부들은 함께 모여서 직접 키운 농산물로 밥을 해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느낍니다.

 

 

고마미지

061-434-5260

바쁜 농사일을 앞두고 마을 사람들이 이맘때 항상 해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웅녀떡입니다. “웅녀떡이라는 것은 지금 제철인 쑥과 작년에 수확한 코끼리마늘을 잘 쪄진  찹쌀에 넣고 떡메로 쳐서 만들어 내는 떡입니다.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아린 맛이 덜해 어떤 음식에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코끼라마늘의 푸마늘대를 기둥삼아 떡갈비를 붙여서 만든 코끼리마늘떡갈비와 코끼리마늘을 통째로 튀겨 설탕에 버무린 코끼리마늘맛탕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와 흰목이버섯, 각종 버섯과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열매마버섯전골까지 강진 농부들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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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