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아주 각별한 기행 아산 연엽주 연잎주 택배 구입 방법 문의 외암민속마을 예안이씨 5대 최황규 6대 전통 전통주 고종 황제에 진상한 술 미국인 소믈리에 더스틴 명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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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명주 한 잔] 1부, 아산연엽주

그 나라의 식문화를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술”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음식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전통주”는 겨우 그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통주 계승자는 점점 사라지고 전통주를 찾는 사람들마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주를 우리나라 사람들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미국인이자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명주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양조장을 찾아가 명주의 맛과 함께 역사를 알아 봅니다. 미국인 소물리에 더스틴이 첫 번째로 찾아가 곳은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입니다.

 

■ 아산외암마을참판댁- 연엽주 문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15

041-543-3967

 

 

“명가명주”, 이름 있는 집안에는 맛있는 술이 있다고 할 정도로 옛날에는 집마다 전해져오는 그 집만의 고유한 비법으로 만든 가양주가 있었습니다. 오늘 더스틴은 임금에게 진상할 정도로 맛이 좋았던 예안이씨 가문의 연엽주를 맛봅니다, 늦여름에 연잎을 따서 술을 빚는데 종부 최황규 씨가 5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주로 이제는 6대째 며느리에게 그 비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연잎 향이 그대로 스며 있는 아산 종갓집 연엽주를 만나 봅니다.

 

아산연엽주는 “임금님의 술”이라이라 불리고 있는 전통주입니다. 충남도 무형문화재 11호인 아산 연엽주는 이원집 선생이 처음으로 빚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6대에 걸쳐 내려오고 있는 전통주입니다. 이원집 선생은 고종 때 왕실의 비서감승으로 궁중음식 제조법을 기록한 “치농”이라는 책을 집필할 정도로 음식에 대한 능력이 출중했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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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황선도의 어구 기행] 3부, 맨손으로 인생을 낙지 어구는 물고기를 잡는 도구를 말합니다.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도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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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엽주는 해마다 봄이 되면 고종에게 진상 되었을 정도로 그 맛이 훌륭합니다. 찹쌀로 빚은 누룩에 연근과 솔잎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 술로 단맛이 없는 술이기도 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14%로 여성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술이기도 합니다. 연엽주에 사용하는 연잎은 가을철 서리 내기 전, 잎이 마르기 전의 것으로 만들어 향과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20일, 봄과 가을에는 15일, 여름에는 7일 정도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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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